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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라세티

GM대우 라세티(GM Daewoo Lacetti)는 대한민국의 자동차 회사인 GM대우가 생산한 준중형 승용차이다. 대우자동차가 GM대우로 사명을 바꾼 이후에 출시한 첫 번째 신차 모델로, 2002년 11월 18일에 누비라의 후속 차종으로 선보였다.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되었으며, 이후 쉐보레 크루즈로 계승되었다.

1세대(J200)

1세대 라세티는 약 2년 6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되었다. 이탈리아의 피닌파리나가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GM대우 디자인 포럼이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하였다. 초기 모델은 106마력의 1.5L E-TEC Ⅱ 가솔린 엔진을 사용했으며, 4단 자동변속기 또는 5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되었다. 차체 형식은 4도어 세단, 5도어 해치백, 5도어 스테이션 왜건으로 구성되었다.

2004년 3월에는 디자인이 일부 변경된 뉴 라세티가 출시되었고,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해치백 타입의 라세티 5도 함께 출시되었다. 세단과 해치백은 헤드램프와 프론트 범퍼, 대시보드까지 서로 다른 디자인으로 차별화되었다. 같은 해 10월에는 109마력의 1.6L VICS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었고, 1.5L 엔진은 2005년에 단종되었다. 2007년 3월에는 유럽에서 판매되던 라세티 스테이션 왜건이 대한민국에서도 출시되었으며, 동시에 121마력의 2.0L TCDI 디젤 엔진이 추가되었다.

1세대 라세티는 대한민국 내에서 경찰차로도 널리 보급되었으며, 2007년 WTCC 마카오 투어링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세단 모델은 2008년 11월에 라세티 프리미어에 자리를 물려주고 단종되었고, 해치백과 왜건 모델은 2009년 10월에 후속 차종 없이 단종되었다.

해외 시장에서는 쉐보레 브랜드(쉐보레 라세티, 쉐보레 옵트라, 쉐보레 누비라 등), 뷰익 브랜드(뷰익 엑셀), 스즈키 브랜드(스즈키 포렌자, 스즈키 레노), 홀덴 브랜드(홀덴 크루즈, 홀덴 비바) 등 다양한 브랜드와 차명으로 판매된 월드 카였다.

2세대(J300) - 라세티 프리미어

2008년 11월 7일에 풀 모델 체인지를 거쳐 라세티 프리미어라는 서브 네임이 더해진 2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다. 오펠 아스트라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대한민국의 준중형차 중 처음으로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였다. 초기에는 114마력의 1.6L 에코텍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었는데, 출시 당시 중량 대비 성능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이후 2009년 2월에는 150마력의 2.0L VCDi 커먼레일 터보 디젤 엔진이 추가되었고, 같은 해 11월에는 142마력의 1.8L 에코텍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었다.

2010년 9월에는 성능이 소폭 개선된 2011년형이 출시되었으며, 동급 최초로 크루즈 컨트롤이 장착되었다. 2011년 3월에 회사명이 GM대우에서 한국지엠으로 바뀌면서, 대한민국에서도 해외에서의 차명인 쉐보레 크루즈로 차명이 통일되었다.

차명의 유래

라세티(Lacetti)라는 이름은 '젊음과 힘'을 의미하는 라틴어 '라세르투스(Lacertus)'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제원(1세대 세단 기준)

1.5L 가솔린 모델의 경우 전장 4,500mm, 전폭 1,725mm, 전고 1,445mm, 축거 2,600mm이며, 승차 정원은 5명이다. 서스펜션은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듀얼 링크 방식이며, 전륜구동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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