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세르비아어: ФК Црвена звезда, 영어: FK Crvena zvezda)는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축구 클럽이다. 일반적으로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Red Star Belgrade)라고도 불린다.
이 클럽은 1945년 3월 4일에 창단되었으며, 유고슬라비아와 세르비아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팀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1990-91 시즌 유러피언컵(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같은 해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을 차지한 유럽의 명문 클럽이다.
클럽의 이름인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세르비아어로 '붉은 별'을 의미하며, 팀의 상징색은 빨간색과 흰색이다. 붉은 별은 클럽의 엠블럼에도 주요 요소로 사용되고 있다.
역사 및 업적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시대부터 줄곧 강력한 모습을 보여왔다. 국내 리그에서는 유고슬라비아 1부 리그에서 19회, 세르비아 및 몬테네그로 1부 리그에서 5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에서 9회 이상 우승하며 총 30회 이상의 리그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컵 대회에서도 수많은 우승을 차지하며 세르비아 축구의 명실상부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국제적으로는 1991년 유러피언컵 우승이 가장 빛나는 업적이며, 그 해 남미 챔피언(칠레 콜로-콜로)과 겨루는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승리하며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이 시기는 클럽의 황금기로 평가받는다.
홈 구장 클럽의 홈 구장은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Stadion Rajko Mitić)으로, '마라카나'(Marakana)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경기장은 약 53,000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세르비아에서 가장 큰 축구 경기장이다.
라이벌 관계 같은 베오그라드를 연고지로 하는 FK 파르티잔과의 경기는 영원한 더비(Večiti derbi)라고 불리며, 세르비아 축구계에서 가장 치열하고 뜨거운 라이벌전으로 손꼽힌다. 이 더비는 경기장 안팎에서 엄청난 열기와 팬들의 충성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