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Do‑Re‑Mi(도‑레‑미)는 서양 음악 이론에서 장음계(major scale)의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음을 나타내는 솔페지(solfège) 음절이다. 일반적으로 “도, 레, 미”라고 발음하며, 각각 C, D, E(또는 그에 해당하는 조의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음)와 대응한다.
개요
Solfege(솔페지)는 음높이를 음절로 표기하여 가창 및 청음 훈련에 활용되는 체계이며, Do‑Re‑Mi는 그 중 가장 기본적인 3음계 열을 구성한다. 현대 서양 음악 교육에서는 ‘음계 연습’, ‘시창(視唱)’, ‘청음 훈련’ 등에 널리 사용된다. 또한 1965년 뮤지컬 영화 The Sound of Music(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가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Do‑Re‑Mi” 노래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져, 일반 대중에게도 친숙한 용어가 되었다.
어원/유래
Do‑Re‑Mi는 11세기 이탈리아의 음악가 구스토프 바우어(Gustavus Baur)가 고안한 “Guidonian hand” 체계에서 파생된 ‘Guidonian solmization’의 음절인 “Ut‑Re‑Mi‑Fa‑Sol‑La”에서 비롯된다. 17세기 프랑스 음악가 얀 라에베르(Jean-René)와 로버트 프리드리히 툽리히(Robert Friedrich Tschirich)가 “Ut”을 “Do”로 바꾸어 보다 발음하기 쉽도록 수정하였다. 이후 ‘Do‑Re‑Mi’는 장음계의 첫 세 음을 가리키는 표준 음절로 자리 잡았다.
특징
- 음정 관계: Do와 Re는 전음(whole step), Re와 Mi는 전음 관계에 있다.
- 조성 표시: 특정 조(key)에서는 Do를 해당 조의 토닉(tonic)으로 삼아, 그 조의 음계 전반을 나타낸다.
- 교육적 활용: 시창 연습 시, 각 음을 Do‑Re‑Mi‑… 형태로 부름으로써 음정 인식을 촉진한다.
- 문화적 파급: The Sound of Music의 “Do‑Re‑Mi” 곡은 전 세계적으로 10억 회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대중문화 속에서 ‘음악 교육’의 상징으로 자주 인용된다.
관련 항목
- Solfege(솔페지)
- Music theory(음악 이론)
- The Sound of Music(사운드 오브 뮤직)
- Musical scale(음계)
- Pitch (음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