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B-포칼 2022-23(독일어: DFB-Pokal 2022/23)은 독일축구협회(DFB)가 주관하는 독일 최고 권위의 컵 대회인 DFB-포칼의 제80회 시즌이다. 이 대회는 독일 축구에서 분데스리가 우승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클럽 타이틀로 평가된다.
대회 개요
2022-23 시즌 DFB-포칼에는 총 64개 팀이 참가하였다. 참가 자격은 직전 시즌 분데스리가와 2. 분데스리가의 36개 팀, 3. 리가 상위 4개 팀, 그리고 독일 지역축구협회 컵 대회 우승팀 등이 포함되었다. 대회는 2022년 7월 29일 1라운드부터 시작되어 2023년 6월 3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결승전으로 마무리되었다. 결승전은 1985년부터 이어져 온 관례대로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개최되었다.
경기 방식
각 라운드는 단판 승부로 진행되며, 정규 시간(90분) 내에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 30분이 진행되고, 이후에도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결정된다. 16강부터는 모든 경기에 비디오 어시스턴트 레프리(VAR)가 도입되었다. 2022-23 시즌부터는 텔레비전 중계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일부 라운드에서 동시 개최 경기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일정이 개편되었다.
우승 팀
대회 우승은 RB 라이프치히가 차지하였다. RB 라이프치히는 직전 시즌(2021-22)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통산 두 번째 DFB-포칼 타이틀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RB 라이프치히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2-0으로 꺾었다. 결승전 골은 크리스토퍼 은쿤쿠(71분)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85분)가 기록하였다. 결승전 관중은 74,322명이었다.
주요 경기 결과
- 준결승전: SC 프라이부르크 1-5 RB 라이프치히 (2023년 5월 2일)
- 준결승전: VfB 슈투트가르트 2-3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23년 5월 3일)
-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SC 프라이부르크에 1-2로 패배한 것이 주요 이변으로 기록되었다.
유럽 대회 진출 자격
대회 우승팀은 원칙적으로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진출 자격을 얻는다. 그러나 RB 라이프치히가 분데스리가 순위를 통해 이미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였으므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은 6위 팀에게, 유럽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7위 팀에게 각각 승계되었다. 또한 RB 라이프치히는 다음 시즌 개막 시점에 열린 DFL-슈퍼컵에서 분데스리가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게 되었다.
통계
이번 시즌에는 총 63경기가 치러졌으며, 238골이 터져 경기당 평균 3.78골을 기록하였다. 총 관중 수는 1,351,432명이었다. 최다 득점자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랑달 콜로 무아니로 6골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