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T (프로레슬링)

DDT는 프로레슬링에서 사용되는 기술 중 하나로, 주로 상대방의 머리를 땅에 박아 넣어 충격을 주는 타격기이다. 이 기술은 공격자가 상대방의 머리를 사이드 헤드록(side headlock) 자세로 잡은 상태에서 자신은 뒤로 넘어지면서 상대방의 머리가 매트에 먼저 부딪히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 결과, 상대방의 목과 머리에 강한 충격이 가해진다.

이 기술은 1980년대 중반 WWE(당시 WWF)에서 활동하던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Jake "The Snake" Roberts)가 자신의 피니셔(finisher)로 사용하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유명해졌다. 그의 DDT는 강력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수많은 레슬러들이 DDT를 자신의 기술 목록에 포함시키거나 변형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DDT에는 다양한 변형 기술들이 존재한다.

  • 스파이크 DDT (Spike DDT): 상대방의 머리를 더욱 수직으로 매트에 박아 넣는 형태.
  • 토네이도 DDT (Tornado DDT): 로프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서 상대방에게 DDT를 거는 기술.
  • 점핑 DDT (Jumping DDT): 점프하면서 DDT를 거는 기술.
  • 플랫라이너 (Flatliner): 상대방의 등 뒤에서 헤드록을 걸고 뒤로 넘어지는 형태의 DDT 변형 기술로, 간혹 리버스 DDT(Reverse DDT)라고도 불린다.
  • 엘리베이티드 DDT (Elevated DDT): 상대방을 높이 들어 올린 상태에서 DDT를 거는 기술.
  • 허리케인라나 DDT (Hurricanrana DDT): 허리케인라나의 동작에서 상대방의 머리를 잡고 DDT로 연결하는 기술.

DDT는 상대방에게 큰 충격을 줄 수 있으며,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피니셔(finisher) 또는 중요한 연결기로서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자주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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