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OT-7c

COROT-7c는 지구로부터 약 489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외계 행성이다. 태양과 유사한 G형 주계열성인 COROT-7 주위를 공전하며, 2009년 COROT-7b에 이어 COROT-7 행성계에서 두 번째로 발견된 행성이다.

발견 COROT-7c는 2009년 유럽 남방 천문대(ESO) 연구팀에 의해 라 팔마 천문대(La Palma Observatory)의 HARPS(High Accuracy Radial velocity Planet Searcher) 분광기를 이용한 시선 속도법(radial velocity method)으로 발견되었다. 이전 COROT-7b의 발견 이후, COROT-7 별에서 추가적인 미묘한 시선 속도 변화가 감지되었고, 이를 통해 COROT-7c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이는 COROT 위성의 직접적인 관측이 아닌, 지상 망원경의 도플러 분광법을 통해 밝혀진 경우이다.

특징 COROT-7c는 지구의 약 8.4배에 달하는 질량을 가진 슈퍼 지구(super-Earth)로 분류된다. 반지름은 아직 직접적으로 측정되지 않았으나, 질량과 행성계의 특성을 고려할 때 암석형 행성으로 추정된다.

  • 질량: 약 8.4 MJ (지구 질량의 8.4배)
  • 공전 주기: 약 3.7일
  • 어머니 별과의 거리: 약 0.046 AU (천문단위)

COROT-7c는 어머니 별 COROT-7에 매우 가까이 붙어 공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표면 온도는 매우 뜨거울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극한의 조건 때문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기 어려워 생명체 거주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기 구성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는 없으나, 극심한 열로 인해 불안정하거나 얇은 대기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COROT-7c는 COROT-7b와 함께 최초로 발견된 고밀도 슈퍼 지구 중 하나로, 외계 행성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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