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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ttoir Blues / The Lyre of Orpheus

오스트레일리아의 록 밴드인 닉 케이브 앤 더 배드 시즈(Nick Cave and the Bad Seeds)가 2004년 9월에 발표한 13번째 정규 스튜디오 음반이다. 이 작품은 두 개의 개별적인 음반이 결합된 더블 앨범(Double Album)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음반의 첫 번째 부분인 《Abattoir Blues》는 가스펠 코러스의 활용과 강렬한 록 사운드가 특징이다. 두 번째 부분인 《The Lyre of Orpheus》는 그리스 신화 속 오르페우스의 리라를 소재로 삼고 있으며, 첫 번째 음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서정적이고 절제된 분위기를 나타낸다.

본 음반은 밴드의 창립 멤버였던 블릭사 바르겔트(Blixa Bargeld)가 탈퇴한 이후 처음으로 발매된 정규 앨범이다. 프로듀싱은 닉 로네이(Nick Launay)가 담당하였으며, 평단으로부터 음악적 실험성과 조화로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발매 당시 영국 음반 차트를 비롯한 다수의 국가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대중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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