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M113 콩쿠르는 구소련에서 개발·생산된 2인치(53 mm) 구경의 무선 유도 대전차 미사일(ATGM)이다. NATO에서는 AT‑5 Spandrel이라고 명명한다.
개요
- 개발·제조: 소련·러시아의 KBP Instrument Design Bureau(현 KBP 포괄적 방위산업)에서 1970년대 초반에 개발하였다.
- 시제품 시험: 1974년 제정식 시험이 진행되었으며, 1976년부터 전투 배치가 시작되었다.
- 유형: 유선(SACLOS) 유도 방식으로, 운용자는 발사 후 미사일이 목표물에 닿을 때까지 시야 내에서 레이저 조준기(조준 기구)를 이용해 미사일을 조정한다.
기술 사양 (공통 사양)
| 항목 | 내용 |
|---|---|
| 미사일 길이 | 1 210 mm |
| 전장(전투기구 포함) | 1 300 mm 내외 |
| 무게 | 약 16.5 kg (미사일 본체) |
| 구경 | 53 mm |
| 전투 거리 | 70 m ~ 4 000 m (최대 사정거리) |
| 탄두 종류 | HEAT(고폭 반탄) 탄두, 관통력 약 800 mm RHA(동등 강철) |
| 유도 방식 | SACLOS(전선 유도), 전자식 지시 장치 |
| 발사 체계 | 차량(예: BMP‑2, BTR‑80), 지상 발사대, 헬리콥터, 무인 발사 플랫폼 등 |
| 전력 공급 | 발사 전용 전원 배터리(전선) 사용 |
주요 변형
- 9M113M Konkurs‑M: 전자식 목표 추적 장치를 개선한 개량형으로, 사거리와 정확도가 향상되었다.
- 9M113‑2 Kornet‑2: 더욱 최신형 전자식 유도 및 방탄 강화 버전(일부 자료에서 구분되는 경우가 있다).
운용 현황 및 주요 수출국
- 구소련/러시아군: BMP‑2, BMP‑3 등 전차·보병전투차량에 통합되어 운용.
- 동유럽·중앙아시아 국가: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
- 중동·아프리카 국가: 이라크, 시리아, 이집트, 알제리, 베트남 등.
- 아시아·남미 국가: 베트남, 인도, 파라과이 등.
전투 적용 사례
- 아프가니스탄 전쟁(1979‑1989): 소련군이 광범위하게 사용.
- 걸프 전쟁(1990‑1991): 여러 연합군 및 이라크군이 사용.
- 우크라이나 전쟁(2022‑현재): 구소련·러시아산 무기 체계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군 및 친러 군사세력이 사용.
기타 사항
- 보급형 무장 체계: 비교적 저비용(대량 생산)과 운용의 편의성으로 다수 국가에 수출된 뒤, 현지 생산·복제형이 존재한다.
- 제한점: 전선이 긴 유선 유도 방식이므로 전투 환경에 따라 전선 파손 위험이 존재한다. 최신 무기 체계(예: 9M133 Kornet)와 비교하면 사거리·정밀도가 다소 낮다.
※ 본 내용은 공개된 방산 자료와 국제 무기 데이터베이스 등을 기반으로 구성하였으며, 최신 운용 현황은 자료 업데이트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