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1년은 율리우스력으로 일요일에 시작하는 평년이다. 동아시아에서는 북송(北宋) 개보(開寶) 4년, 요(遼) 보녕(保寧) 3년, 일본 덴로쿠(天禄) 2년, 고려(高麗) 광종(光宗) 22년에 해당한다.
주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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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스톨론 전투 (Battle of Dorostolon): 비잔티움 제국의 요한네스 1세 치미스케스 황제가 친히 지휘하는 원정군(약 3~4만 명 추정)이 불가리아 국경을 공격하여 다뉴브강 하류의 도로스톨론 요새(현재의 실리스트라)를 포위하였다. 그리스 화재(Greek fire)를 장비한 300척의 함대가 지원에 나섰다. 3개월간의 포위 끝에 키예프 루스의 대공 스뱌토슬라프 1세는 평화 조약에 서명하여 불가리아 영토와 크림반도의 케르소네소스에 대한 이권을 포기하였다. 비잔티움군은 도로스톨론에 입성하였고, 요한네스 1세는 이 도시를 테오도로폴리스로 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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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의 불가리아 정복: 요한네스 1세는 콘스탄티노플로 개선하여 불가리아 제1제국의 차르 보리스 2세와 그 가족, 그리고 불가리아 제국의 재보를 함께 가져왔다. 보리스 2세는 비잔티움의 궁정 칭호인 마기스트로스(magistros)를 받았다. 트라키아와 하부 모이시아의 불가리아 영토는 비잔티움 제국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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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레타 전투 (Battle of Alexandretta): 비잔티움군이 알렉산드레타(현재의 튀르키예 이스켄데룬) 인근에서 파티마 왕조의 4,000명 병력을 격파하였다. 당시 파티마 주력군은 안티오크 요새를 포위 중이었으나, 이 패배와 카르마티아인의 다마스쿠스 진격 소식으로 인해 포위를 풀고 이집트로 철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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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카르마티아의 이집트 침입: 카르마티아인들이 알하산 알아삼의 지휘 아래 시리아를 침공하여 다마스쿠스와 람라를 점령하고 파티마 군대를 격파하였다. 이후 이집트 침입으로 나일 삼각주에서 광범위한 반파티마 반란이 일어났으나, 파티마의 장군 자우하르가 방어선을 구축하여 12월 24일 아인샴스 전투에서 결정적으로 승리하면서 침입은 실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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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로마 제국: 오토 1세 대제가 자신의 황실 비서관 빌리기스를 재상(황제의 인장 관리자)으로 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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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알바(스코틀랜드)의 왕 퀼렌(Cuilén)이 6년간의 통치 끝에 브리튼인들에게 살해되었고, 그의 조카 케네스 2세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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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송나라 군대가 샤오(韶) 지역에서 남한(南漢)의 코끼리 부대를 쇠뇌(crossbow) 사격으로 격파하였다. 이로 인해 남한은 송나라에 복속되었고, 이는 10세기 중국 군대에서 정규 코끼리 부대가 운용된 마지막 사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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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라 왕조: 인도 촐라 왕조의 공동 섭정 아디티야 촐라 2세가 암살되었고, 우타마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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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윈체스터의 앵글로색슨 주교 스위선(Swithun)의 무덤이 실내 성소로 이장되었다. 이 의식은 40일간의 폭우로 인해 방해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탄생
- 쿠시야르 길라니(Kushyar Gilani): 페르시아의 수학자이자 지리학자 (1029년 사망)
- 가즈니의 마흐무드(Mahmud of Ghazni): 가즈나 제국의 술탄 (1030년 사망)
- 올리바(Oliba): 스페인의 백작이자 주교 (추정 연대)
- 라젠드라 촐라(Rajendra Chola): 촐라 왕조의 전성기 황제
사망
- 아디티야 촐라 2세: 촐라 왕조의 왕자이자 통치자
- 아부 자파르 알카진(Abū Ja'far al-Khāzin): 페르시아의 천문학자 (900년 출생)
- 쿠일렌(Cuilén): 알바(스코틀랜드)의 왕
- 자파르 이븐 팔라흐(Ja'far ibn Fallah): 파티마 왕조의 장군이자 총독
- 칼로키로스(Kalokyros): 비잔티움의 귀족이자 왕위 요구자
- 지리 이븐 마나드(Ziri ibn Manad): 지리드 왕조의 창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