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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년

959년은 율리우스력에서 토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으로, 서기 959년, 한국식으로는 고려 광종 10년에 해당한다. 이 해에는 유럽과 비잔티움 제국을 중심으로 여러 역사적 사건이 발생하였다.

비잔티움 제국

비잔티움 황제 콘스탄티노스 7세 포르피로겐니토스가 11월 9일 46년간의 재위를 마치고 사망하였다. 그의 아들인 21세의 로마노스 2세가 뒤를 이어 황제가 되었다. 또한 같은 해에 헝가리 군대가 마케도니아와 트라케 지방을 침략하였으나, 비잔티움 군대의 야간 기습으로 패퇴하였다. 로마노스 2세는 겨울에 레오 포카스를 서방 군대 사령관으로 임명하여 포카스 가문이 콘스탄티노플의 주요 가문 중 하나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럽

신성 로마 제국의 오토 1세가 로타링기아 공작 브루노 1세의 사임 후, 이 지역을 상로렌(Upper Lorraine)과 하로렌(Lower Lorraine) 두 부분으로 분할하고 프레데리크 1세와 고트프리트 1세를 각각 변경백으로 임명하였다.

베네치아의 도제(doge) 피에트로 3세 칸디아노가 17년간의 재위를 마치고 사망하였다. 그의 아들 피에트로 4세 칸디아노가 후계자로 즉위하였으며, 정치적 이유로 아내 조안나와 이혼하고 그녀를 수녀원으로 보냈다.

잉글랜드

잉글랜드 국왕 에드위그가 10월 1일 4년간의 재위를 마치고 사망하였다. 그의 16세 동생 에드가 1세(평화왕)가 왕위를 계승하였으며, 노섬브리아가 그의 통치를 받아들이면서 잉글랜드 통일이 사실상 완성되었다. 또한 에드가 1세는 던스턴을 캔터베리 대주교로 임명하여 그의 주요 고문으로 삼았다.

동아시아 및 한국(고려)

중국에서는 후주(後周)의 황제 세종(世宗, 차이룽)이 7월 27일 사망하였다. 일본에서는 일본 연호가 천덕(天德) 3년에 해당하며, 이후 원지(遠地) 연호로 전환되기 직전의 해였다.

한국에서는 고려 제4대 국왕인 광종(재위 949~975)이 집권하던 시기였다. 광종은 956년 노비안검법, 958년 과거제도를 잇따라 시행하며 중앙집권 체제를 강화하고 있던 중이었으며, 959년은 이러한 개혁 정책이 추진되던 과도기적 시점에 해당한다. 다만 959년 당시 한반도에서 발생한 구체적인 개별 사건에 대해서는 공개된 백과사전 기록에서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는 부분이 존재한다.

출생과 사망

이 해에는 일본의 엔유 천황(991년 사망), 송나라의 조덕방 등이 출생하였다. 사망한 인물로는 후주의 세종 차이룽, 잉글랜드의 에드위그 왕, 비잔티움의 콘스탄티노스 7세, 베네치아의 피에트로 3세 칸디아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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