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2년은 율리우스력에 따른 윤년으로, 7세기 후반에 해당하는 해이다. 동아시아에서는 당(唐)나라의 연호인 함형(咸亨) 3년에 해당하며, 신라 문무왕(文武王) 12년, 왜(日本)에서는 덴지 천황(天智天皇) 10년 / 덴무 천황(天武天皇) 원년에 해당한다.
주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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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당전쟁(羅唐戰爭) 석문 전투(672년 8월): 신라와 당나라가 670년부터 676년까지 벌인 7년간의 전쟁 중, 672년 8월 황해도 서흥 일대의 석문(石門)에서 격전이 벌어졌다. 당나라 장수 고간(高侃)이 이끄는 당군이 평양에서 남하하여 한시성(韓始城)과 마읍성(馬邑城)을 점령한 후, 신라군과 고구려 유민군의 연합군과 충돌하였다. 이 전투에서 신라는 장수 7명이 전사하는 대패를 당하였으며, 이후 신라는 당에 사죄사를 파견하고 전략을 공세에서 방어로 전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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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의 난(壬申の乱, 진신의 난, 672년): 일본 역사에서 중요한 내전인 진신의 난(임신의 난)이 발생하였다. 덴지 천황(天智天皇) 사후, 그의 아들 오토모 황자(大友皇子, 후의 고분 천황)와 동생 오아마 황자(大海人皇子, 후의 덴무 천황) 사이에 왕위 계승을 둘러싼 내전이 벌어졌다. 7월 22일(율령력 6월 22일), 오아마 황자가 미노(美濃) 지방에 무기 조달을 명하며 거병하여 요시노(吉野)를 출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승리하여 덴무 천황으로 즉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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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4월 11일, 교황 아데오다토 2세(Adeodatus II)가 77대 로마 교황으로 취임하였다.
사망
- 1월 27일: 교황 비탈리아노(Pope Vitalian), 76대 로마 교황.
- 검모잠(劍牟岑): 고구려의 대형(大兄)으로, 고구려 멸망 후 부흥 운동을 주도하였으나 사망하였다.
문화
이 해의 주요 문화적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기년
- 당(唐): 고종(高宗) 23년
- 신라(新羅): 문무왕(文武王) 12년
- 왜(日本): 덴지 천황 10년 → 고분 천황 원년 → 덴무 천황 원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