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bits(또는 64‑bit)는 컴퓨터 시스템에서 한 번에 처리하거나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 단위가 64개의 이진 비트(bit)임을 의미한다. 주로 CPU의 레지스터 폭, 데이터 버스 폭, 메모리 주소 공간의 크기 등을 나타낸다. 64‑bit 아키텍처는 2⁶⁴(약 1.84 × 10¹⁹)개의 주소를 표현할 수 있어 이론적으로 16 EB(엑사바이트)까지의 메모리 주소 지정이 가능하다. 현재 대부분의 데스크톱·서버·모바일 프로세서는 64‑bit 설계를 채택하고 있으며,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도 64‑bit 버전이 표준이다.
32 bits
32 bits(또는 32‑bit)는 한 번에 32개의 이진 비트를 처리하거나 저장하는 데이터 단위이다. 32‑bit CPU는 2³²(약 4.29 × 10⁹)개의 메모리 주소를 직접 지정할 수 있어 최대 4 GB(기가바이트)까지의 주소 공간을 제공한다. 1990·2000년대 초반까지 데스크톱·노트북·임베디드 시스템에서 널리 사용되었으며, 현재도 일부 임베디드·마이크로컨트롤러·저전력 장치에서 채택된다. 32‑bit 운영체제와 응용 프로그램은 해당 아키텍처에 맞춰 컴파일된다.
16 bits
16 bits(또는 16‑bit)는 16개의 이진 비트를 한 단위로 사용하는 데이터 길이이다. 16‑bit 마이크로프로세서는 2¹⁶(65 536)개의 주소를 직접 지정할 수 있어 최대 64 KB(킬로바이트)까지의 메모리를 주소 지정한다. 1970·1980년대의 초기 개인용 컴퓨터(예: IBM PC·애플 II)와 일부 마이크로컨트롤러에서 표준이었다. 현재는 제한된 메모리·성능 요구가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사용된다.
8 bits
8 bits(또는 8‑bit)는 8개의 이진 비트로 구성된 데이터 단위이며, 일반적으로 1 바이트(byte)와 동등하게 취급된다. 8‑bit 마이크로프로세서는 2⁸(256)개의 주소를 가질 수 있어 256 바이트까지의 직접 주소 지정이 가능하다. 1970·1980년대의 초기 마이크로컴퓨터(예: MOS 6502, Zilog Z80)와 디지털 전자 회로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현대에도 문자 코드(ASCII, UTF‑8)와 같은 데이터 인코딩, 저전력 임베디드 디바이스, 마이크로컨트롤러 등에서 기본 단위로 활용된다.
4 bits
4 bits(또는 4‑bit)는 4개의 이진 비트로 이루어진 데이터 단위이며, 1 헥사데시멀(난지) 자리와 동등하게 해석된다. 4‑bit 마이크로프로세서는 2⁴(16)개의 주소를 직접 지정할 수 있어 16 바이트 이하의 메모리를 주소 지정한다. 1970년대 초반에 Intel 4004와 같은 최초의 상용 마이크로프로세서가 4‑bit 구조를 사용하였다. 현재는 디지털 회로 설계, BCD(이진화십진법) 연산, 일부 저전력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제한적인 데이터 처리에 활용된다.
2 bits
2 bits(또는 2‑bit)는 2개의 이진 비트로 구성된 데이터 단위이다. 2‑bit 시스템은 2²(4)개의 고유값을 표현할 수 있다. 실제 상용 마이크로프로세서가 2‑bit 폭을 채택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대신, 디지털 회로에서 상태 머신이나 단순한 인코딩(예: 퀀텀 비트, 심볼 제어) 등에서 2‑bit 정보가 사용된다. 현재까지 2‑bit 데이터 폭이 일반적인 컴퓨팅 아키텍처로 채택된 사례에 대한 공신력 있는 자료는 부족하다.
1 bit
1 bit(또는 1‑bit)는 단일 이진 비트이며, 두 가지 상태(0 또는 1)만을 표현한다. 1‑bit 연산 및 저장은 논리 회로, 플래그 레지스터, 비트마스크, 디지털 신호 처리에서 기본적인 단위로 사용된다. 실제 프로세서가 1‑bit 폭을 전체 데이터 경로로 갖는 경우는 없으며, 1‑bit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다중 비트 워드 내의 개별 비트로 취급된다. 현재까지 1‑bit 아키텍처가 독립적인 컴퓨팅 시스템으로 구현된 사례에 대한 공신력 있는 정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