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년은 서기 6세기에 해당하는 평년으로, 육십간지로는 경자(庚子)년이다. 이 시기는 한국의 삼국 시대, 중국의 남북조 시대, 유럽의 고대 말기 및 중세 초기에 해당한다.
1. 한국의 역사
- 신라: 법흥왕 7년에 해당하며, 국가 체제 정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된 해이다. 신라는 이 해에 법령인 율령(律令)을 공포하였으며, 관리들의 등급에 따른 공복(公服) 제도를 제정하여 중앙 집권 국가로서의 기틀을 강화하였다.
- 고구려: 안장왕 2년이다.
- 백제: 무령왕 20년이다.
2. 중국의 역사
- 남북조 시대 중 남조의 양(梁)나라는 보통(普通) 원년, 북조의 북위(北魏)는 정광(正光) 원년이다.
- 북위에서는 영태후가 집권하며 정치적 격변기를 겪고 있었으며, 이 시기 불교 문화가 융성하였다.
3. 세계의 역사
- 비잔티움 제국(동로마): 유스티누스 1세의 재위 기간(518~527년)에 해당한다. 이 시기는 훗날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의 전성기를 준비하는 과도기적 시기였다.
- 이탈리아: 오스트로고트 왕국의 테오도리쿠스 대제가 통치하던 시기로, 로마 문화를 보존하면서 서구의 안정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4. 기타
- 역사적으로 특정 대규모 자연재해나 기상 이변에 대한 기록은 지역별 사료에 따라 단편적으로 존재하나, 전 지구적인 특이 사항에 대해서는 백과사전 정보가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