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33은 미국의 록 밴드 LCD Soundsystem이 발표한 6부 구성의 장편 음악 작품이자 스튜디오 음반의 제목이다. 2006년 나이키(Nike)의 의뢰를 받아 제작되었으며, 같은 해 10월 17일 나이키+ 오리지널 런(Nike+ Original Run) 시리즈의 일부로 아이튠즈를 통해 디지털 단일 트랙으로 처음 공개되었다.
이 작품은 2006년 7월부터 9월까지 뉴욕의 DFA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공개 당시 조깅 운동에 맞춰 설계된 음악으로 홍보되었으나, 제임스 머피(James Murphy)는 이후 자신이 실제로 조깅을 하지 않으며, 마누엘 괴칭(Manuel Göttsching)의 《E2-E4》와 같은 장편 형식의 음반을 만들고자 나이키의 기회를 활용했음을 밝혔다.
음반 제목인 "45:33"은 실제 재생 시간(약 45분 58초)과는 정확히 일치하지 않으며, 비닐 레코드의 두 가지 회전 속도인 45RPM과 33RPM을 가리키는 의미로 알려져 있다. 음악적 장르는 프로그레시브 일렉트로닉, 디스코, 펑크, 신스팝으로 분류된다.
이 작품의 일부 구간은 이후 LCD Soundsystem의 정규 음반 《Sound of Silver》(2007)에 수록된 "Someone Great"의 악기 연주 부분으로 활용되었다. 2007년 11월에는 DFA 레코드를 통해 보너스 트랙 3곡이 추가된 CD 및 비닐 재발매가 이루어졌고, 2009년 9월에는 8곡으로 구성된 리믹스 음반 《45:33 Remixes》가 발매되었다.
비평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리뷰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25개 리뷰 기준 평균 86점을 기록하여 "보편적 찬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다만 이 작품의 영감의 원천으로 언급된 마누엘 괴칭은 《E2-E4》과 음악적으로 연관성이 없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차트 성적으로는 미국 빌보드 탑 댄스 음반 차트에서 7위, 영국 음반 차트에서 12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