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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 66A

3C 66A는 안드로메다자리(Andromeda) 방향에 위치한 블레이저(blazar)이다. 블레이저는 활동성은하핵(AGN)의 한 극단적인 하위 분류로, 상대론적 제트(relativistic jet)가 관측자의 시선 방향을 향하고 있어 전자기 스펙트럼 전역—전파에서 감마선까지—에서 복사를 방출하는 천체이다. 3C 66A는 그중에서도 BL Lacertae 계열에 속한다.

명칭의 기원

명칭의 "3C"는 "Third Cambridge Catalogue of Radio Sources"(제3 캠브리지 전파원 목록)를 가리킨다. 이 전파원은 1959년 케임브리지 사중 간섭계(Four-Element Interferometer) 관측을 통해 처음 발견되었다. 이후 3C 66이 실제로는 두 개의 별개 전파원으로 구성되어 있음이 밝혀졌으며, 주 전파원인 3C 66B는 타원은하 UGC 1841로 동정된 반면, 3C 66A는 물리적으로 별개의 천체로 확인되었다. 3C 66A는 은하수의 별이 아니라 준항성천체(quasi-stellar object, QSO) 스펙트럼을 보이는 천체로 판명되었다.

관측 데이터 및 물리적 특성

3C 66A의 적경은 02h 22m 39.6s, 적위는 +43° 02′ 08″ (J2000.0 기준)이다. 적색편이(redshift)는 일반적으로 z = 0.444로 널리 인용되지만, 저적색편이 성간물질(IGM)의 원자외선 흡수를 통해 추론된 새로운 엄격한 하한값으로 z = 0.3347이 제시되기도 한다.

빛이 이 천체로부터 지구에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광행시간 거리)은 약 45억 광년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우주의 팽창으로 인한 현재의 공동운동 거리(comoving distance)는 약 54억 광년(약 1,647 메가파섹)에 이른다. 이처럼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3C 66A의 겉보기 등급은 약 15.5등급으로 비교적 밝은 편이다.

3C 66A는 BL Lac 계열 블레이저로서 수 시간 내에 발생하는 비주기적인 밝기 변동을 보인다. 이러한 급격한 변동성은 이 천체가 태양계 크기 정도의 매우 작은 영역에 압축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파섹 규모의 제트가 꼬여 있는 형태(비직선적 굴곡)를 띠며, 장기간에 걸쳐 제트의 방위각이 진동하고 연속적으로 시계 방향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고해상도 VLBI 관측을 통해 보고된 바 있다.

2007년 8월에는 Tuorla 블레이저 모니터링 프로그램에 의해 광학 폭발(optical outburst)이 관측되었으며, 이 사건은 Whole Earth Blazar Telescope(WEBT) 프로젝트에 의해 모니터링되었다. 또한 2008년 10월에는 Fermi-LAT과 VERITAS에 의해 감마선 폭발(flaring) 상태가 포착되었고, 이와 연동된 광학 및 X선 대역의 동시 변동이 다양한 관측 기관을 통해 기록되었다.

3C 66A는 Fermi-LAT, VERITAS, MAGIC, STACEE 등 다수의 고에너지 감마선 관측 장비와 전파 간섭계(VLBA, KaVA 등)를 통해 활발히 연구되어 온 천체로, 블레이저의 제트 운동학과 고에너지 방사선 방출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관측 대상이다.

관련 명칭

3C 66A는 여러 다른 명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것들로는 PKS 0219+428, QSO B0219+4248, 4FGL J0222.6+4302 등이 있으며, 전파·X선·감마선 각 파장 대역의 천체 목록에 따라 다양한 식별자가 부여되어 있다.

참고 문헌

이 항목은 위키백과(Wikipedia), Deep⋆Sky Corner, TeVCat 및 다수의 학술 논문(arXiv, A&A, ApJ, MNRAS 등)에 기재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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