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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식 치중차

39식 치중차(일본어: 三九式輜重車, 산큐시키시쵸샤)는 일본 제국 육군이 사용한 마차(달구지)이다.

명칭과 어원

  • 한자 표기 "三九式輜重車"는 각각 "三九式(39식)", "輜重(치중)", "車(차)"로 이루어진다.
  • "三九式"의 숫자는 일본 제국 육군의 제식(制式) 명명 관행에 따라 제정 연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메이지(明治) 39년(1906년)에 제식화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설명된다. 이와 같은 명명 방식은 앞선 36식(메이지 36년, 1903년) 치중차의 사례와 일치한다.
  • "輜重(しちょう)"은 군대의 병참·수송을 담당하는 병과인 치중병(輜重兵) 및 그가 운반하는 물자·장비와 관련된 용어이며, "車"는 수레를 뜻한다.

개요

36식 치중차의 개량형으로 개발되었으며, 말 한 마리가 끄는 목제(木製) 짐수레로서 탄약·식량 등의 물자를 운반하는 데 사용되었다. 주로 치중병에 의해 운용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군이 해체될 때까지 사용되었다. 갑(甲)과 을(乙)의 두 종류가 있다.

제원

일본 측 자료(佐山二郎, 『機甲入門』)에 제시된 제원은 다음과 같다.

  • 전장: 3.517 m
  • 차륜 중경(중간 지름): 1.2 m
  • 공차 중량: 157.5 kg
  • 완비(전비) 중량: 370 kg
  • 행군 속도: 4.5 km

운용

  • 갑(甲)형은 일반 탄약·양말(糧秣) 운반용, 을(乙)형은 철선(鐵船) 운반용으로 구분되며, 갑형이 주류였다는 설명이 있다.
  • 적재량은 자료에 따라 갑형 약 187.5 kg, 을형 약 212.5 kg으로 제시되기도 한다.

사료 및 참고 자료

  • 일본 방위성 방위연구소 소장 자료(아시아역사자료센터, JACAR)에는 "三九式輜重車輌交付の件"(1929년), "39式輜重車制式図送付の件"(1922년), "39式輜重車丙 重量約207瓩"(1942년) 등 해당 장비의 제식 도면·납품·중량 관련 문서가 남아 있다.
  • 佐山二郎, 『機甲入門』, 光人社(光人社NF文庫), 2002년. ISBN 4-7698-2362-2.

비고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39식 치중차" 항목이 존재하며, 일본어권 자료(웨블리오 사전, 백과사전류)와 일본 국립공문서관(방위연구소) 사료가 이를 뒷받침한다. 다만 제원과 세부 형식(갑·을·병 등)에 관한 수치는 출처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으므로, 세부 수치의 경우 자료별 차이를 감안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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