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은 2026년 4월 10일부터 2026년 5월 16일까지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이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 가상역사, 정치, 판타지 로맨스에 해당한다. 연출은 박준화와 배희영이 맡았고, 극본은 유지원이 집필했다. 제작사는 MBC 드라마본부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며, 제작비는 약 300억 원으로 알려졌다.
줄거리 및 설정
이 드라마는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실제 역사에서 조선 제22대 왕 정조와 의빈 성씨의 장자인 문효세자가 사망하지 않고 살아남아 왕위를 계승했다는 대체역사 설정을 기반으로 한다. 부유한 재벌 후계자이지만 평민 출신 혼외자라는 사회적 낙인을 가진 여주인공 성희주(이지은 분)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 이완(변우석 분)에게 결혼 계약을 제안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두 사람은 사회적 계급을 타파하고 제도적 제약으로부터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함께 투쟁하는 과정에서 거래 관계가 점차 진정한 로맨스로 변모해 간다.
주요 출연진
- 이지은(아이유): 성희주 역 - 재계 1위 캐슬그룹의 후계자
- 변우석: 이안대군 이완 역 - 희종대왕의 차남
- 노상현: 민정우 역 - 행정부 수장(국무총리)
- 공승연: 윤이랑 역 - 왕태후, 선종의 아내
- 조승연: 성현국 역 - 캐슬그룹 회장
- 이재원: 성태주 역 - 캐슬그룹 장남
방송 정보
방송 시간은 금요일 밤 9시 50분부터 11시 10분, 토요일 밤 9시 40분부터 11시 10분이었다. 디즈니플러스와 웨이브를 통해서도 동시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최고 시청률은 AGB 닐슨 기준 전국 13.8%(12회), 수도권 14.1%를 기록했다.
특이 사항
이 드라마는 MBC 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을 원작으로 하였다. 역사적으로 조선 시대에 '대군'(왕의 적자)의 정실을 부르는 호칭은 '부부인'(府夫人)이며, '군'(왕의 서자)의 정실은 '군부인'(郡夫人)이었으나, 이 작품은 현대적 입헌군주제 배경에 맞추어 '대군부인'이라는 칭호를 창작하여 사용하였다. 방송 당시 일부 역사 왜곡 논란과 동북공정 관련 논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