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21세기(21st century)는 서기 연도 기준으로 2001년 1월 1일부터 2100년 12월 31일까지의 100년 기간을 가리키는 연대 구분이다. 일반적으로는 2000년부터 2099년까지를 21세기로 보는 경우도 있지만, 연도 체계가 1년부터 시작한다는 관점에서 국제 표준(ISO 8601) 및 대부분의 서구 역사학계는 2001년 1월 1일을 시작점으로 정의한다.

어원

‘21세기’라는 표현은 한국어에서 ‘21(이십일)’과 ‘세기(世紀)’를 결합한 형태이며, ‘세기’는 한자어 ‘世紀(세계·시대)’에서 차용된 말이다. ‘21’은 로마 숫자 ‘XXI’를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한 것으로, 서구에서 쓰이는 연대 구분법을 차용하여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역사·사회적 배경

21세기는 20세기 말의 정보화 혁명과 글로벌화가 가속화된 시기로 평가받는다. 인터넷·모바일 기술의 보편화,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신기술 발전, 그리고 기후변화·에너지 전환·인구 고령화와 같은 전 지구적 과제가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또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팬데믹 등은 21세기의 사회·경제적 변동을 크게 좌우한 사건으로 기록된다.

문화·언어적 사용

한국 매체와 일상 대화에서 ‘21세기’는 현재 혹은 미래를 논할 때 순환적인 시점 표시로 자주 사용된다. 예를 들어, ‘21세기 교육’, ‘21세기 기술’, ‘21세기 가치관’ 등과 같이 앞에 형용사나 명사를 붙여 특정 시대적 특징을 강조한다. 또한, ‘21세기 한국사’와 같이 학문 분야에서도 해당 기간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쓰인다.

주요 연표 (선택)

  • 2001 년 1 월 1 일: 21세기 시작 (ISO 8601 기준)
  • 2008 년 9 월 15 일: 세계 금융위기 발발
  • 2011 년 3 월 11 일: 동일본 대지진·쓰나미 및 후쿠시마 원전 사고
  • 2020 년 1 월 30 일: WHO, COVID‑19 팬데믹을 ‘전 세계적 보건 비상 사태’로 선언
  • 2022 년 12 월 31 일: 21세기 22년 차 종료

국제·법적 정의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는 연대 구분을 ‘1년 1월 1일이 시작점’인 연도 체계에 따라 정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1세기의 공식 기간은 2001 년 1 월 1 일에서 2100 년 12 월 31 일까지이다.

참고

  • ISO 8601:2004, “Data elements and interchange formats – Information interchange – Representation of dates and times”
  • United Nations, “World Population Prospects 2022”
  • 한국학술정보(KISS) 등 학술 논문 및 교과서에서 사용되는 연대 구분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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