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계 올림픽 이집트 선수단은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33회 하계 올림픽에 이집트를 대표하여 파견된 선수단이다. 이집트 올림픽 위원회(Egyptian Olympic Committee)가 선수단을 구성하고 관리한다.
참가 규모 및 구성 이집트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인 148명(남자 92명, 여자 56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이들은 양궁, 육상, 배드민턴, 복싱, 카누, 사이클, 펜싱, 체조, 유도, 근대5종, 조정, 요트,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역도, 레슬링 등 20개 종목에 출전했다. 개막식 기수는 역도 선수인 아흐메드 하산(Ahmed Hassan)과 펜싱 선수인 나라 하페즈(Noha Hamed)가 공동으로 맡았다.
주요 성과 및 메달 이집트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순위 52위를 기록했다.
- 금메달 (1개): 남자 펜싱 에페 개인전 - 모하메드 엘사예드(Mohamed El-Sayed)
- 은메달 (1개): 남자 역도 102kg급 - 카림 아부 카라(Karim Abokahla)
- 동메달 (3개):
- 여자 태권도 57kg급 - 아이샤 파흐미(Aya Shehata)
-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7kg급 - 모하메드 이브라힘(Mohamed Ibrahim El-Sayed)
-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87kg급 - 모하메트 메트왈리(Mohamed Metwally)
종목별 주요 내용
-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모하메드 엘사예드, 모하메드 유세프, 마흐무드 모하마드, 아흐메드 엘사예드)은 단체전 8강에 진출했으며, 모하메드 엘사예드는 개인전에서 이집트 펜싱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 역도: 카림 아부 카라는 남자 102kg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이집트 역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서 두 개의 동메달이 나와 전통적인 강세 종목임을 입증했다.
- 태권도: 아이샤 파흐미가 여자 57kg급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집트 여자 태권도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기록했다.
- 축구: 이집트 U-23 축구 대표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8강에 올랐으나, 개최국 프랑스에 패해 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이집트가 펜싱과 태권도 등에서 새로운 메달 종목을 개척하고, 역대 하계 올림픽 단일 대회 최다 메달 타이 기록(5개, 2004 아테네 대회와 동률)을 세운 대회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