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가자 전쟁

2021년 가자 전쟁은 2021년 5월 10일부터 5월 21일까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주로 하마스,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등) 간에 발생한 11일간의 무력 충돌이다. 이 충돌은 가자 지구와 이스라엘 남부 및 중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2014년 가자 전쟁 이후 가장 심각한 교전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배경

2021년 가자 전쟁은 예루살렘의 고조된 긴장에서 비롯되었다. 주요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셰이크 자라(Sheikh Jarrah) 지역 토지 분쟁: 동예루살렘의 셰이크 자라 지역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에 대한 강제 퇴거 위협이 이스라엘 정착민들에 의해 제기되면서 팔레스타인 사회의 불만이 고조되었다.
  • 라마단 기간 중 알-아크사 모스크 충돌: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 기간 동안, 특히 예루살렘의 알-아크사 모스크 주변에서 이스라엘 경찰과 팔레스타인 시위대 간의 충돌이 격화되었다. 이스라엘 경찰이 모스크 경내에 진입하여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했다.
  • 하마스의 최후통첩: 하마스는 5월 10일까지 이스라엘 보안군이 알-아크사 모스크와 셰이크 자라 지역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하는 최후통첩을 보냈으나, 이스라엘이 이를 거부하자 로켓 공격을 감행했다.

전쟁의 전개

  • 하마스의 로켓 공격 (5월 10일): 하마스는 예루살렘을 포함한 이스라엘 영토로 수십 발의 로켓을 발사하며 공격을 시작했다. 이스라엘은 이를 선전포고로 간주했다.
  • 이스라엘의 '방벽 수호 작전' (Operation Guardian of the Walls):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대응하여 '방벽 수호 작전'을 개시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가자 지구 내의 하마스 및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의 군사 시설, 로켓 발사대, 지하 터널, 지휘 통제 센터 등을 공습했다.
  • 양측의 교전 격화: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이어갔고, 하마스는 이에 맞서 이스라엘 남부와 중부 지역(텔아비브, 아슈도드, 아슈켈론 등)으로 수천 발의 로켓을 발사했다.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 방어 시스템이 상당수 로켓을 요격했으나, 일부는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발생시켰다.
  • 국내외적 반응: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유대인과 아랍인 공동체 간의 폭력 사태가 발생하여 국내적 긴장이 고조되었다. 국제사회는 양측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여러 차례 비공개 회의를 열어 사태 해결을 모색했다.

피해 현황

  • 팔레스타인 측: 가자 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약 25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으며, 이 중에는 60여 명의 어린이와 40여 명의 여성이 포함되어 있다. 수천 명이 부상당했으며,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백 채의 주택과 건물이 파괴되거나 손상되어 약 1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병원, 언론사 건물 등 민간 인프라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 이스라엘 측: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 13명의 이스라엘인(군인 1명 포함)이 사망했으며, 수백 명이 부상당했다. 로켓 공격으로 인한 건물 및 차량 파손 등 재산 피해도 상당했다.

휴전과 여파

  • 휴전 협상: 이집트의 중재 노력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이 진행되었다.
  • 휴전 발효 (5월 21일): 5월 21일 오전 2시(현지 시간)를 기해 양측 간의 상호 휴전이 발효되었다.
  • 전쟁의 여파: 휴전 이후 가자 지구는 인도주의적 위기와 재건 문제에 직면했으며, 이스라엘 내에서는 정치적 긴장과 국내 치안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국제사회는 가자 지구의 재건 지원과 함께 장기적인 평화 해법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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