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컬링선수권대회는 세계 컬링 연맹(World Curling Federation, WCF)이 주관하는 연례 국제 컬링 대회인 세계컬링선수권대회의 2019년 개최 연도를 의미한다. 2019년에는 여자부와 남자부 대회가 각각 별도로 개최되었다.
여자부 (2019 LGT World Women's Curling Championship)
2019년 3월 16일부터 24일까지 덴마크 실케보르(Silkeborg)의 실케보르 스포츠센터(Silkeborg Sportscenter)에서 개최되었다. 총 13개국이 참가하였으며,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후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스위스(스킵: 실바나 티린초니)가 결승전에서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을 8-7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동메달은 대한민국(스킵: 김민지)이 획득하였는데, 이는 대한민국 컬링이 남녀를 통틀어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한 기록이다. 캐나다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였다.
남자부 (2019 Pioneer Hi-Bred World Men's Curling Championship)
2019년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캐나다 앨버타주 레스브리지(Lethbridge)의 ENMAX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총 13개국이 참가하였으며, 총 관중 수는 69,077명으로 집계되었다. 스웨덴(스킵: 니클라스 에딘)이 결승전에서 캐나다(스킵: 케빈 코)를 7-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동메달은 스위스(스킵: 페터 데 크루즈)가 일본을 8-4로 꺾고 획득하였다.
두 대회 모두 월드 컬링 투어(World Curling Tour) 순위 상위권 팀들이 대거 참가하였으며, 스웨덴의 니클라스 에딘 팀(남자부)과 스위스의 실바나 티린초니 팀(여자부)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