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런던 마라톤은 런던 마라톤의 제38회 대회로, 2018년 4월 22일 일요일에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대규모 도로 달리기 행사이다. 이 대회는 애보트 월드 마라톤 메이저스(Abbott World Marathon Majors) 시리즈의 일부로 진행되었다.
개요: 2018년 대회는 이례적으로 더운 날씨 속에서 치러진 것으로 기억된다. 레이스 당일 기온은 24°C에 육박하여, 역대 런던 마라톤 중 가장 더운 날씨 기록을 경신하며 많은 참가자들에게 어려움을 주었다. 이러한 극한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모인 40,000명 이상의 러너들이 완주하며 런던 시내를 가로지르는 상징적인 코스를 달렸다. 대회는 또한 수많은 자선 단체를 위한 기금 모금의 장이 되었으며, 수백만 파운드의 자선 기금을 모금하는 데 기여했다.
주요 결과:
- 엘리트 남자 부문: 케냐의 엘리우드 킵초게(Eliud Kipchoge)가 2시간 4분 17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런던 마라톤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영국의 모 파라(Mo Farah)는 2시간 6분 21초로 3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영국 기록을 세웠다.
- 엘리트 여자 부문: 케냐의 비비안 체루이요트(Vivian Cheruiyot)가 2시간 18분 31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 남자 휠체어 부문: 영국의 데이비드 위어(David Weir)가 1시간 31분 15초로 우승하며 런던 마라톤 통산 8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 여자 휠체어 부문: 호주의 매디슨 드 로사리오(Madison de Rozario)가 1시간 42분 58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코스: 참가자들은 런던 남동부 그리니치 공원에서 출발하여 템스강 남쪽을 따라 달리다가 런던 브리지 근처에서 강을 건너 북쪽으로 진입한다. 이후 빅토리아 엠뱅크먼트(Victoria Embankment)를 거쳐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를 지나 버킹엄 궁전 앞 더 몰(The Mall)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전통적인 42.195km 코스를 이용했다.
의미: 2018년 런던 마라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강인한 정신과 엘리트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으며, 매년 그러하듯 자선 활동의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혹독한 조건 속에서도 많은 개인 기록이 경신되었고, 특히 모 파라의 영국 신기록은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