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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년 미국 독감

2017년~2018년 겨울을 관통한 미국의 독감(인플루엔자) 시즌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역대 가장 심각한 독감 시즌” 중 하나로 평가되었다.

개요

  • 시기: 2017년 10월경부터 2018년 5월까지 지속
  • 주요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A(H3N2) 변이가 가장 흔했으며, 인플루엔자 B(Yamagata 계통)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역학적 규모

  • 감염자 수: 약 4,500만 명(추정)
  • 입원 환자: 약 81만 명(추정)
  • 사망자 수: 약 6만 명(추정)

이러한 수치는 2009년 신종플루(H1N1) 대유행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특히 고령층(65세 이상)과 기저질환자를 가진 환자에게서 중증도가 높았다.

백신 효능

  • CDC는 2017-18 시즌의 계절성 독감 백신에 대한 효능을 약 25% 수준으로 평가하였다. 이는 H3N2 변이와 기존 백신의 항원 부합도가 낮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중보건 대응

  • 예방 접종: 연방 및 주 차원에서 조기 접종 캠페인을 확대하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우선 순위를 지정했다.
  • 감시 체계: 전국 독감 감시 네트워크(ILINet)와 병원 입원 데이터 등을 활용해 실시간 발병 상황을 모니터링하였다.
  • 보건 교육: 손 씻기, 마스크 착용, 환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강조하는 공공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특징 및 영향

  • H3N2 변이의 높은 변이율은 기존 백신에 대한 면역 회피를 촉진해, 예방 효과를 감소시켰다.
  •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를 가진 인구에서 입원율과 사망율이 크게 증가했으며, 의료 시스템에 일시적인 부담을 야기하였다.
  • 이후 2018년 가을에 출시된 계절성 독감 백신은 H3N2 항원을 보강하여 다음 시즌의 보호 효과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반영되었다.

위 내용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주요 공중보건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 정보이며, 현재까지 입수 가능한 공식 통계와 연구 결과에 근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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