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한민국의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 유행
개요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한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이 확산되었다. 이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감염으로, 2015년 한국에서는 최초의 대규모 지역사회 확산 사례가 발생하였다.
주요 경과
| 기간 | 주요 사건 |
|---|---|
| 2015년 5월 20일 | 첫 환자(환자 ‘A’)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귀국 후 증상 발현, 인천 국제공항에서 진단 |
| 5월 21일 ~ 5월 28일 | 환자 A와 접촉한 2차 감염자(환자 ‘B’, ‘C’) 확인 |
| 5월 30일 | 3차 감염자 발생, 대규모 병원 내 전파 시작 |
| 6월 1일 ~ 6월 10일 | 충북 청주, 대전, 부산 등 전국 15개 병원에서 추가 감염자 발생 |
| 6월 16일 | 정부, ‘MERS 대응 긴급조치’를 발표, 대규모 격리 및 추적 검사 시행 |
| 6월 22일 | 신규 확진자 0명, 전염병 관리 상황 안정화 시작 |
| 7월 28일 | 최종 확진자 186명, 사망자 36명(치료 종료) |
영향
- 보건 의료: 전국 15개 병원에서 19,000여 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보건당국은 ‘감염병관리법’에 따라 격리 병동을 확대하고, 의료진에 대한 보호장구(PPE) 착용을 의무화하였다.
- 사회적 파장: 일부 병원에 대한 방문 제한 및 ‘MERS 병원’ 지정으로 인한 의료 이용 감소가 관찰되었다. 또한, 해외 여행 및 국제 행사에 대한 경계가 강화되었다.
- 경제적 비용: 정부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약 1천억 원(한화) 이상의 재원을 투입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대응 평가
보건당국은 초기 대응 지연과 병원 내 감염관리 미비를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이후 강력한 격리·추적·감시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염 확대를 억제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 경험은 2020년 코로나19(COVID‑19) 대응에도 참고 사례로 활용되었다.
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KCDC) – “2015년 MERS 사태 보고서”
- 세계보건기구(WHO) – “MERS-CoV Situation Updates, 2015”
-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 “MERS 대응 종합계획”
본 문서는 확인된 공공 자료에 근거하여 객관적·중립적으로 서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