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삼성 라이온즈 시즌은 삼성 라이온즈가 KBO 리그에 참여한 33번째 시즌이다. 류중일 감독이 팀을 이끌었으며, 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4년 연속 통합 우승(정규 시즌 및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시기이다.
-
정규 시즌 삼성 라이온즈는 2014년 정규 시즌에서 128경기 78승 47패 3무, 승률 0.624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시즌 초반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5월 들어 11연승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야마이코 나바로, 채태인, 최형우, 박석민, 이승엽으로 이어지는 타선의 파괴력과 릭 밴덴헐크를 필두로 한 선발진, 그리고 안지만과 임창용 등이 포진한 투수진의 조화가 성적의 밑바탕이 되었다.
-
한국시리즈 정규 시즌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삼성 라이온즈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넥센 히어로즈와 맞붙었다. 시리즈 성적 4승 2패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다. 특히 5차전에서 최형우의 9회말 역전 끝내기 안타와 6차전에서 야마이코 나바로의 쐐기 홈런 등이 결정적인 장면으로 꼽힌다. 한국시리즈 MVP는 시리즈 동안 4개의 홈런을 기록한 야마이코 나바로가 차지했다.
-
주요 성과 및 기록
- KBO 리그 사상 최초 4년 연속 통합 우승(2011~2014) 달성.
- 이승엽: 역대 최고령 30홈런-100타점 달성.
- 릭 밴덴헐크: 평균자책점(3.18) 및 탈삼진(180개) 부문 1위.
- 팀 타율 0.301를 기록하며 리그 전반의 타고투저 경향 속에서도 강력한 공격력을 입증.
- 안지만: KBO 리그 최초 3년 연속 20홀드 달성.
- 평가 2014년 삼성 라이온즈는 투타의 균형이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 시기를 삼성 라이온즈의 황금기(삼성 왕조)가 정점에 달했던 시점으로 분류한다. 당시 구축된 전력은 리그 내에서 압도적인 운영 능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