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은 그레고리력으로 수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었다. 이 해는 전 세계적으로 여러 중요한 사건들이 발생했으며, 대한민국에는 특히 큰 비극과 사회적 변화를 가져온 해로 기억된다.
국제 주요 사건
- 2월 7일 ~ 2월 23일: 러시아 소치에서 제22회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 3월 8일: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이 실종되어 전 세계적인 수색 작업이 이루어졌으나, 잔해를 찾지 못했다.
- 3월 18일: 러시아가 크림 공화국 및 세바스토폴을 합병하였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위기를 심화시켰다.
- 4월: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대유행하여 국제적인 보건 위기가 발생했다.
- 6월 12일 ~ 7월 13일: 브라질에서 2014년 FIFA 월드컵이 개최되었고, 독일이 우승을 차지했다.
- 6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가 이라크 북부 지역을 장악하고 칼리프 국가를 선포하는 등 세력을 확장하며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을 심화시켰다.
- 9월 26일: 홍콩에서 행정장관 선거제도 개편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 일명 '우산 혁명'이 발생했다.
- 11월 12일: 유럽우주국(ESA)의 로제타 탐사선이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에 착륙선 필레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대한민국 주요 사건
-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4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으며,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과 안전 의식 및 사회 시스템 전반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 6월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었다.
- 9월 19일 ~ 10월 4일: 인천광역시에서 제17회 아시안 게임이 개최되었다.
- 7월: 영화 '명량'이 개봉하여 대한민국 역대 영화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 11월 28일: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한일 롯데그룹 경영권을 장악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문화 및 사회
2014년은 대한민국에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정부의 위기관리 시스템과 투명성에 대한 비판 및 개선 요구가 거세졌던 한 해였다. 또한, 소셜 미디어와 모바일 기술의 발전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