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사일 발사는 해당 연도에 북한이 실시한 일련의 미사일 시험 발사와 그로 인한 군사적 활동을 의미한다. 이 사건들은 2013년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제재와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이 이어지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에 발생하였다.
주요 발사 경과
- 5월 단거리 미사일 발사: 북한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에 걸쳐 동해상으로 총 6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였다. 18일에 3발, 19일에 1발, 20일에 2발을 각각 발사했으며, 대한민국 국방부는 이를 단거리 미사일인 KN-02 또는 개량된 대구경 방사포로 추정하였다.
- 10월 단거리 미사일 발사: 10월 12일, 동해안 일대에서 단거리 미사일 3발을 추가로 발사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 기타 동향: 같은 해 4월에는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동해안으로 이동 배치하여 발사 징후를 보였으나, 실제 발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배경 및 목적 이 시기의 발사는 주로 다음과 같은 배경과 목적을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 국제사회 제재에 대한 반발: 3차 핵실험에 대응하여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제2094호 및 대북 금융 제재에 대한 항의 성격이 강했다.
- 무력 시위: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와 '독수리 연습(Foal Eagle)'에 대응하여 군사적 대응 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기술적 개량: 단거리 미사일 및 방사포의 사거리 연장과 정밀도 향상을 위한 성능 시험의 일환으로 평가받는다.
국제사회의 반응 대한민국 정부와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지적하며 추가적인 도발 중단을 촉구하였다. 특히 중거리 미사일 발사 위협이 고조되었을 당시, 미국은 괌 기지에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결정하는 등 방어 태세를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