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2013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주관하는 제103회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이다. 2013년 3월 11일부터 3월 17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Budweiser Gardens)에서 개최되었다.
개요 이 대회는 2012-2013 시즌의 세계 최정상급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참가하여 남자 싱글, 여자 싱글, 페어, 아이스 댄스 4개 종목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자리였다. 또한, 이 대회 결과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출전권 배분의 주요 기준이 되었다.
주요 경기 결과
- 남자 싱글: 패트릭 챈(캐나다)이 총점 267.78점으로 3연패(2011, 2012, 2013)를 달성하였다. 데니스 텐(카자흐스탄)이 은메달,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가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 여자 싱글: 김연아(대한민국)가 총점 218.31점으로 2009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세계 정상에 복귀하였다. 아사다 마오(일본)가 은메달, 코스트너 카롤리나(이탈리아)가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 페어: 타티아나 볼로소자르 / 막심 트란코프(러시아)가 총점 225.71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알리오나 사브첸코 / 로빈 숄코비(독일)가 은메달, 메간 두해멀 / 에릭 래드포드(캐나다)가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 아이스 댄스: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미국)가 총점 189.56점으로 2011년 이후 2년 만에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테사 버추 / 스콧 모이어(캐나다)가 은메달, 예카테리나 보브로바 / 드미트리 솔로비예프(러시아)가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대한민국 선수단 성적 김연아 선수가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두 번째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남자 싱글의 김진서 선수는 16위, 페어의 김규은 / 감강찬 조는 18위, 아이스 댄스의 양현수 / 이준형 조는 23위를 기록하였다.
기타 사항 대회가 열린 런던은 캐나다에서 피겨스케이팅 대회가 개최된 도시 중 하나이며, 관중 동원과 대회 운영 면에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