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2012년 유럽 그랑프리는 포뮬러 원 캘린더에서 발렌시아 시가지 서킷에서 개최된 마지막 유럽 그랑프리였다. 이 대회는 예측 불가능한 결과와 극적인 전개로 널리 회자되며 2012년 시즌의 명승부 중 하나로 꼽힌다. 당시 시즌은 여러 드라이버들이 우승을 번갈아 가며 차지하는 혼전 양상을 보였다.
경기 결과
- 우승: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11번 그리드에서 출발하여 홈 그라운드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는 2012년 시즌 그의 두 번째 우승이었다.
- 2위: 키미 라이쾨넨 (로터스) - 노련한 드라이빙으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포디움에 올랐다.
- 3위: 미하엘 슈마허 (메르세데스) - 포뮬러 원 복귀 후 첫이자 마지막 포디움에 올랐으며, 그의 통산 155번째 포디움 기록이었다.
- 폴 포지션: 세바스티안 베텔 (레드불) - 예선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으나, 본선 레이스 도중 기계적인 문제(발전기 고장)로 리타이어했다.
- 패스티스트 랩: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주요 사건 레이스는 시작부터 치열한 접전을 보였으며, 여러 차례 세이프티 카가 출동하면서 순위 변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옐로 플래그 상황에서 선두를 달리던 세바스티안 베텔이 리타이어하면서 경기의 흐름이 크게 바뀌었다. 알론소는 노련한 드라이빙과 팀의 효율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중위권에서부터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려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그의 홈 그라운드에서의 우승은 스페인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미하엘 슈마허의 극적인 3위 입상은 그의 포뮬러 원 복귀 후 첫 포디움이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경기는 2012년 시즌 챔피언십 경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으며, 알론소가 시즌 챔피언십 선두로 올라서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