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는 2010년 11월 2일에 실시된 캘리포니아 주의 주지사 선거이다. 현직 주지사였던 아놀드 슈워제네거(공화당)는 2003년부터 임기를 시작했으며, 주지사 연임 제한에 따라 재출마하지 못했다.
주요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 민주당 후보: 제리 브라운 – 전임 주지사(1975~1983)였으며, 1978년 이후 처음으로 주지사 직에 도전하였다. 캠페인에서는 재생 가능 에너지 확대, 재정 적자 해소, 공공 서비스 강화 등을 내세웠다.
- 공화당 후보: 메그 휘트맨 –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eBay)의 전 CEO로, 기업 경영 경험을 강조하며 세금 감면, 규제 완화, 일자리 창출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선거 결과, 제리 브라운이 약 53.8%의 득표율로 승리했으며, 메그 휘트맨은 약 46.2%를 얻었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 역사상 가장 근접한 차이 중 하나로 평가된다.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중 약 59% 수준이었다.
선거 과정에서 주요 이슈로는 기후 변화 정책, 국가 예산 적자, 교육 재정, 그리고 캘리포니아 주의 대규모 인구와 경제 규모에 따른 정책 방향 등이 있었다. 선거 후 제리 브라운은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취임하여 이후 2014년 재선에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