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UNCAF 네이션스컵(2007 UNCAF Nations Cup)은 중앙아메리카 축구 연맹(UNCAF)이 주최한 역대 9번째 UNCAF 네이션스컵 대회이다. 이 대회는 2007년 2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엘살바도르의 산살바도르 쿠스카틀란 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엘살바도르가 이 대회를 주최한 것은 두 번째였다.
이 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중앙아메리카 축구 국가대표팀 간의 국제 대회로, 동시에 2007년 CONCACAF 골드컵의 중앙아메리카 지역 예선을 겸하였다. 대회 결과 우승 팀부터 5위 팀까지는 CONCACAF 골드컵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었다.
대회에는 중앙아메리카 축구 연맹 소속 7개국이 참가하였다. 참가국은 A조에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니카라과, 벨리즈가, B조에 파나마, 코스타리카, 온두라스가 배정되었다.
조별 리그 결과 A조에서는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가 조 1, 2위로 4강에 진출하였고, B조에서는 파나마와 코스타리카가 4강에 올랐다. 5위 결정전에서는 온두라스가 니카라과를 9대 1로 대파하였다.
준결승전에서 파나마가 과테말라를 2대 0으로, 코스타리카가 엘살바도르를 2대 0으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3·4위전에서는 과테말라가 엘살바도르를 1대 0으로 꺾고 3위를 차지하였다.
결승전에서 코스타리카와 파나마는 1대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코스타리카가 승부차기에서 4대 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코스타리카는 통산 6번째 UNCAF 네이션스컵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