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은 2006년의 첫 번째 달로, 31일까지 있으며 일요일에 시작하여 화요일에 끝난다. 이 시기는 전 세계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주요 사건이 발생한 달이다.
정치·국제 관계
1월 1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천연가스 분쟁이 격화되었다. 러시아 국영 가스공사 가즈프롬(Gazprom)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하면서 유럽 각국으로의 가스 공급에도 차질이 발생하였다. 이후 1월 4일 양측은 합의에 도달하여 분쟁이 일단락되었다.
1월 4일, 이스라엘 총리 아리엘 샤론(Ariel Sharon)이 심각한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하였으며, 이후 혼수상태에 빠졌다. 샤론은 이후 의식 회복 없이 8년간 혼수상태를 유지하다 2014년 사망하였다.
1월 1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였으며, 같은 날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는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논문이 조작되었음을 공식 발표하였다.
1월 12일,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인근 미나 평원에서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기간 중 압사 사고가 발생하여 362명이 사망하였다.
1월 15일, 칠레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좌파 연합의 미첼 바첼렛(Michelle Bachelet)이 당선되어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었다.
1월 19일, 반기문 외교부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워싱턴에서 첫 고위전략대화를 갖고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같은 날 인류 최초의 무인 명왕성 탐사선 뉴 허라이즌스(New Horizons)가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발사되었다.
1월 25일, 팔레스타인 자치구에서 10년 만에 총선이 실시되어 하마스(Hamas)가 132석 중 76석을 차지하며 승리하였다.
경제·금융
1월 2일,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5000원권 지폐가 통용되기 시작하였다.
1월 4일, 대한민국 종합주가지수가 역사상 처음으로 1400포인트를 넘어 1402.11포인트로 마감하였다.
1월 17일, 2007년부터 유통될 새 1000원권의 도안이 공개되었다.
1월 23일, 대한민국 코스닥지수가 대폭락하면서 사상 최초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다.
사회·문화
1월 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2009년 은퇴 입장을 밝혔다.
1월 20일, 영국 런던 템스강에서 1913년 이후 처음으로 고래가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다('템스강 고래' 사건). 이후 1월 21일 이 고래는 구조 시도 중 폐사하였다.
1월 26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스크린쿼터를 현행 146일에서 73일로 축소하여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다.
과학·기술
1월 15일, 미 항공우주국(NASA)의 스타더스트(Stardust) 탐사선이 혜성 와일드 2(Wild 2)의 먼지 시료를 채취한 후 성공적으로 지구에 귀환하였다. 이는 달 이외의 천체에서 표본을 채취해온 최초의 사례이다.
1월 19일, 명왕성 탐사선 뉴 허라이즌스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재해·사고
1월 2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새고 광산(Sago Mine)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여 광부 13명이 고립되었고, 이후 12명이 사망하였다.
1월 12일,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하지 성지순례 중 압사 사고로 362명이 사망하였다.
부고
1월에는 여러 주요 인사의 사망 소식이 있었다. 1월 15일 쿠웨이트 국왕 셰이크 자베르 알아흐마드 알사바(Sheikh Jaber Al-Ahmad Al-Sabah)가 사망하였고, 1월 21일 코소보 초대 대통령 이브라힘 루고바(Ibrahim Rugova)가 폐암으로 사망하였으며, 1월 27일 독일 대통령 요하네스 라우(Johannes Rau)가 사망하였다. 1월 29일에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Paik Nam-june)이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