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년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전은 유럽 축구 연맹(UEFA)이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클럽 대항전인 UEFA 챔피언스리그의 본선 첫 단계이다. 본 대회는 2005년 9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예선과 자동 진출권을 통해 선발된 총 32개 클럽이 참여하였다.
1. 진행 방식 32개 팀은 4팀씩 8개 조(A조~H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 각 조 내에서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총 6라운드씩 진행되었다. 각 조의 상위 2개 팀(총 16개 팀)은 16강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조 3위 팀은 UEFA컵(현재의 UEFA 유로파리그) 32강전에 합류하였다. 조 4위 팀은 해당 시즌의 유럽 대항전에서 탈락하였다.
2. 참가 팀 및 주요 특징
- 디펜딩 챔피언의 참가: 전 시즌 우승팀인 리버풀 FC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 내에 들지 못했으나(5위 기록), UEFA의 특별 승인으로 예선 1라운드부터 참여하여 본선 조별 리그에 진출하였다. 당시 규정에 따라 같은 리그 소속 팀은 조별 리그에서 만날 수 없으나, 리버풀은 예외적으로 첼시 FC와 함께 G조에 편성되었다.
- 조 편성 결과:
- A조: 유벤투스(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독일), 클뤼프 브뤼허(벨기에), 라피드 빈(오스트리아)
- B조: 아스널(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툰(스위스), 스파르타 프라하(체코)
- C조: FC 바르셀로나(스페인), 베르더 브레멘(독일), 우디네세(이탈리아),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
- D조: 비야레알(스페인), 벤피카(포르투갈), 릴(프랑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 E조: AC 밀란(이탈리아),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샬케 04(독일), 페네르바체(터키)
- F조: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로센보르그(노르웨이), 올림피아코스(그리스)
- G조: 리버풀(잉글랜드), 첼시(잉글랜드), 안데를레흐트(벨기에), 레알 베티스(스페인)
- H조: 인테르나치오날레(이탈리아), 레인저스(스코틀랜드), 아르트메디아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 포르투(포르투갈)
3. 주요 결과 및 이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탈락: D조에 속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1994-95 시즌 이후 처음으로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였다. 해당 조에서는 비야레알과 벤피카가 16강에 진출하였다.
- 데뷔 팀의 선전: 스위스의 FC 툰과 슬로바키아의 아르트메디아 브라티슬라바는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조별 리그에 진출하여 각각 조 3위를 기록, UEFA컵 진출권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결승 진출 팀의 행보: 해당 시즌 우승팀인 FC 바르셀로나와 준우승팀인 아스널은 각각 조 1위로 여유롭게 16강에 진출하였다.
4. 순위 결정 기준 승점이 같을 경우 아래의 순서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였다.
- 승점이 같은 팀 간의 상대 승점
- 승점이 같은 팀 간의 상대 골득실
- 승점이 같은 팀 간의 상대 원정 다득점
- 조 내 전체 골득실
- 조 내 전체 다득점
- 해당 클럽 및 소속 협회의 최근 5년간 클럽 계수(Coefficient)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