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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2004년 4월은 목요일로 시작하여 30일까지 있는 달이다. 이 시기에는 대한민국에서 고속철도 KTX 개통과 제17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루어졌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룡천 열차폭발 사고가 발생하였다. 국제적으로는 아부그라이브 교도소 포로 학대 사진이 공개되어 큰 파문을 일으켰으며, 키프로스 통합안이 주민투표에서 부결되었다.

4월 1일 - 대한민국의 고속철도인 KTX(한국고속철도)가 개통되었다. 이와 함께 통일호 열차가 종운되었고, 남은 통일호 열차는 통근열차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4월 15일 - 대한민국 제17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었다. 선거 결과 열린우리당이 153석으로 원내 제1당이 되었고, 한나라당이 121석으로 제2당, 민주노동당이 10석으로 제3당을 차지하였다.

4월 22일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안북도 용천에서 가연성 물질을 싣고 가던 열차가 폭발하는 룡천 열차폭발 사고가 발생하였다. 약 1,300명에서 3,000여 명에 이르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4월 28일 -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의 녹동역에서 상무역 구간이 개통되었다.

4월 중 발생한 주요 사건

  • 이라크 주둔 미군들이 아부그라이브 교도소에서 이라크인 포로들을 학대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미국 CBS 방송을 통해 공개되어 국제적 파문을 일으켰다.

  • 유엔이 제시한 키프로스 통합안에 대해 그리스계 주민들의 75.83%, 터키계 주민들의 64.9%가 각각 반대하였다. 이로 인해 키프로스는 그리스계 정부가 지배하는 남부만이 유럽 연합에 가입하게 되었다.

  •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총대주교 주교회의에서 한국 정교회를 대교구로 승격시켰다.

  • 김종필이 자유민주연합 총재직을 사퇴하며 정계 은퇴를 선언하였다.

  • 검찰이 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SK그룹 2억 원 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였다.

  • 수단 다르푸르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란군 사이에 휴전이 성립되었다.

  • 네팔에서 마오쩌둥주의자들이 경찰서를 습격하여 경찰관 9명이 살해당하였다.

  • 프랑스의 장마리 르 펜이 인종 차별 및 인권 침해 혐의로 각각 1만 유로의 벌금과 5천 유로의 손해 배상을 판결받았다.

  • 미국 뉴올리언스와 시카고를 오가는 암트랙 소속 열차가 미시시피주에서 탈선하여 65명의 경상자와 2명의 중상자가 발생하였다.

  •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스위스 바젤로 가던 ICE(인터시티익스프레스) 열차가 탈선하여 3명이 부상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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