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하계 올림픽(아테네 올림픽)에서 진행된 근대오종(현대 5종 경기)은 남·여 각각 하나의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현대오종은 사격·펜싱·수영·승마·마라톤(3 km) 다섯 가지 종목을 순서대로 수행하며, 각 종목에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한 뒤 최종 달리기 시작 시간을 점수 차에 따라 차등 배정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경기 일정 및 장소
| 일자 | 종목 | 경기장·시설 |
|---|---|---|
| 2004‑08‑26 | 남자 경기 | 펜싱·사격: Goudi Olympic Hall, 수영: Olympic Aquatic Centre, 승마: Markopoulo Olympic Equestrian Centre, 마라톤: 아테네 시내 지정 코스 |
| 2004‑08‑27 | 여자 경기 | 남자와 동일한 시설을 이용 |
경기 구성
- 사격 – 10 m 에어리볼 표적을 사용하여 20발을 정확히 맞히는 방식으로 점수를 산출한다.
- 펜싱 – 라운드 로빈 방식의 한 번씩 결투(épée) 경기로, 승패에 따라 점수를 부여한다.
- 수영 – 200 m 자유형을 가장 빠른 시간에 완주한 선수에게 높은 점수가 부여된다.
- 승마 – 미리 지정된 말(프리랜스)과 12개의 장애물을 포함한 코스를 1분 50초 이내에 완주한다.
- 마라톤(3 km) – 경기장 내외의 트랙을 이용해 3 km를 달리며, 이전 종목에서 누적된 점수에 따라 출발 순서가 결정된다(점수 차만큼 지연 출발).
참가국 및 선수
- 남자 종목: 36명(30개국)
- 여자 종목: 32명(25개국)
결과 요약
- 남자 개인전 – 금메달은 러시아의 안드레이 모이세프(Andrey Moiseev)가 차지했으며, 이어 실버와 브론즈는 각각 다른 국가의 선수들이 수상하였다.
- 여자 개인전 – 금메달은 헝가리의 즈스자나 보르스(Zsuzsanna Vörös)가 획득하였다.
※ 각 메달리스트와 최종 점수에 대한 상세 데이터는 공식 올림픽 기록에서 확인 가능하다.
규정 및 변화
2004년 아테네 대회는 기존의 개별 종목 방식이 유지된 마지막 올림픽이었다. 이후 현대오종은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사격과 달리기를 결합한 ‘체인드 이벤트(Combined Event)’를 도입하여 경기 시간을 단축하고 관중의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의의
- 2004년 대회는 현대오종이 올림픽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포함된 11번째 판이었으며, 남녀 모두에게 동등한 경쟁 기회를 제공한 첫 번째 올림픽이기도 하다.
- 경기 방식과 장비, 훈련 체계가 국제 현대오종 연맹(Union Internationale de Pentathlon Moderne, UIPM)의 최신 규정에 맞추어 적용되었다.
위 내용은 공식 올림픽 보고서와 국제 현대오종 연맹의 기록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추가적인 세부 통계는 해당 연도 공식 보고서를 참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