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인터콘티넨털컵

2004년 인터콘티넨털컵은 2004년 12월 12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요코하마 국제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43번째이자 마지막 인터콘티넨털컵 대회이다. 유럽을 대표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과 남미를 대표하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팀이 대결하는 이 대회는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FIFA 클럽 월드컵에 통합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 대회에서는 2003-04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인 포르투갈의 FC 포르투와 2004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팀인 콜롬비아의 온세 칼다스가 맞붙었다. 양 팀은 120분간의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FC 포르투가 온세 칼다스를 8-7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FC 포르투는 두 번째 인터콘티넨털컵 우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의 최우수 선수(맨 오브 더 매치)는 FC 포르투의 마니시가 선정되었다.

2004년 인터콘티넨털컵은 대륙 간 클럽 챔피언을 가리는 오랜 전통의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 이후부터는 기존의 인터콘티넨털컵과 FIFA 클럽 월드 챔피언십이 통합된 형태로, 6개 대륙 클럽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새로운 형식의 FIFA 클럽 월드컵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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