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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삼성 라이온즈 시즌

2001년 삼성 라이온즈 시즌은 삼성 라이온즈가 KBO 리그에서 20번째 시즌을 맞이한 해이다. 이 시즌 삼성 라이온즈는 정규 시즌 2위를 기록한 뒤 포스트시즌을 거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역사상 5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였다.

감독 및 코칭스태프

  • 감독: 김응용
  • 코치: 김성근(수석), 이광환, 김용희, 김한근, 강기웅, 정회열 등

정규 시즌 성적

  • 순위: 2위 (8개 팀 중)
  • 성적: 73승 59패 1무 (승률 .553)
  • 팀 타율: .276 (리그 2위)
  • 팀 평균자책점: 4.12 (리그 3위)

정규 시즌 초반부터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렸으나, 두산 베어스의 독주 체제 속에 2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특히 마해영, 이승엽, 양준혁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리그 최강의 파괴력을 자랑하였으며, 이승엽은 시즌 44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다.

포스트시즌

  • 준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 2승 0패 VS 현대 유니콘스 (승리)
  • 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 3승 1패 VS LG 트윈스 (승리)
  •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 4승 2패 VS 두산 베어스 (우승)

준플레이오프에서 현대 유니콘스를 2연승으로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 LG 트윈스를 3승 1패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한국시리즈에서는 정규 시즌 1위 두산 베어스를 맞아 1, 2차전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으나, 3차전부터 6차전까지 4연승을 거두며 '업셋 우승'을 달성하였다. 한국시리즈 MVP에는 3차전 완봉승을 포함해 2승을 거둔 투수 배영수가 선정되었다.

주요 선수

  • 투수: 배영수(15승, 한국시리즈 MVP), 임창용(30세이브, 구원왕), 노장진, 김진웅, 권오준 등
  • 타자: 이승엽(44홈런, 홈런왕/타점왕), 마해영(33홈런, 127타점), 양준혁(30홈런, 100타점), 김한수, 신동주, 김종훈 등

시즌 총평 2001년 시즌은 '신바람 야구'라 불리던 김응용 감독의 리더십과 막강한 중심 타선, 그리고 배영수-임창용으로 이어지는 필승 계투조의 활약이 조화를 이룬 시즌으로 평가받는다. 정규 시즌 2위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여 1, 2차전 패배 후 4연승으로 역전 우승을 일궈낸 점은 KBO 리그 역사상 대표적인 '역전 드라마' 사례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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