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한국프로야구

1987년 한국프로야구는 한국프로야구의 6번째 시즌으로, 7개 구단이 참가하여 치러졌다. 이 시즌은 해태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2위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여 정규시즌 1위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4전 전승의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거즈 왕조'의 입지를 굳건히 한 해로 기억된다.

개요

1987 시즌은 3월 28일 개막하여 9월 29일까지 정규시즌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각 팀당 108경기를 치렀다. 정규시즌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여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고 경쟁했다. 해태 타이거즈의 투수 선동열은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역대 최저 평균자책점(0.89)을 기록했고, 삼성 라이온즈의 장효조는 역대 최고 타율(.387)을 기록하는 등 개인 기록 면에서도 풍성했던 시즌이다.

참가 구단

1987년 시즌에는 다음과 같은 7개 구단이 참가하였다.

  • [[OB 베어스]]
  • [[MBC 청룡]]
  • [[롯데 자이언츠]]
  • [[삼성 라이온즈]]
  • [[해태 타이거즈]]
  • [[빙그레 이글스]]
  • [[청보 핀토스]]

정규시즌

정규시즌은 각 팀당 108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다.

순위 구단 승률 게임차
1 [[삼성 라이온즈]] 64 44 0 0.593 0
2 [[해태 타이거즈]] 55 48 5 0.534 6.5
3 [[OB 베어스]] 59 55 4 0.518 8.0
4 [[롯데 자이언츠]] 54 54 0 0.500 10.0
5 [[MBC 청룡]] 52 56 0 0.481 12.0
6 [[빙그레 이글스]] 50 58 0 0.463 14.0
7 [[청보 핀토스]] 41 65 2 0.387 22.0

포스트시즌

1987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한국시리즈 순으로 진행되었다.

준플레이오프

정규시즌 3위 OB 베어스와 4위 롯데 자이언츠가 3전 2선승제로 대결하여 OB 베어스가 2승 0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 1차전 (10월 3일, 잠실): OB 3 - 2 롯데
  • 2차전 (10월 4일, 사직): OB 5 - 2 롯데

플레이오프

정규시즌 1위 삼성 라이온즈와 준플레이오프 승리팀 OB 베어스가 5전 3선승제로 대결하여 삼성 라이온즈가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 1차전 (10월 6일, 대구): 삼성 6 - 5 OB
  • 2차전 (10월 7일, 대구): 삼성 8 - 4 OB
  • 3차전 (10월 9일, 잠실): OB 5 - 2 삼성
  • 4차전 (10월 10일, 잠실): OB 4 - 3 삼성
  • 5차전 (10월 11일, 대구): 삼성 8 - 2 OB

한국시리즈

정규시즌 2위 해태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 승리팀 삼성 라이온즈가 7전 4선승제로 맞붙었다. 해태 타이거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4전 전승으로 꺾고 압도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리즈 MVP]]는 해태 타이거즈의 [[김준환]]이 선정되었다.

  • 1차전 (10월 14일, 광주): 해태 4 - 2 삼성
  • 2차전 (10월 15일, 광주): 해태 8 - 4 삼성
  • 3차전 (10월 17일, 대구): 해태 6 - 0 삼성
  • 4차전 (10월 18일, 대구): 해태 5 - 4 삼성

최종 결과: [[해태 타이거즈]] 4승 0패 [[삼성 라이온즈]] 우승 (해태 타이거즈)

주요 개인 수상

정규시즌 MVP

  • [[장효조]] ([[삼성 라이온즈]])

신인왕

  • [[이정훈]] ([[빙그레 이글스]])

각 부문별 개인 타이틀

  • 타격왕: [[장효조]] ([[삼성 라이온즈]]) - 타율 0.387
  • 홈런왕: [[김성한]] ([[해태 타이거즈]]) - 22홈런
  • 타점왕: [[김성한]] ([[해태 타이거즈]]) - 87타점
  • 최다승: [[김시진]] ([[삼성 라이온즈]]) - 23승
  • 최우수 평균자책점: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0.89
  • 최다 세이브: [[김용수]] ([[MBC 청룡]]) - 24세이브
  • 최다 탈삼진: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187탈삼진

특징 및 사건

  • 해태 타이거즈의 압도적 우승: 해태 타이거즈는 정규시즌 2위였음에도 불구하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 라이온즈를 한국시리즈에서 4전 전승으로 제압하며 강력한 전력을 과시했다. 이는 한국시리즈 사상 최초의 4전 전승 우승 기록이다.
  • 선동열의 전설적인 시즌: 해태 타이거즈의 투수 [[선동열]]은 0.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KBO 역사상 유일한 0점대 평균자책점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동시에 최다 탈삼진 타이틀까지 차지하며 리그 최고의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 장효조의 타격 센세이션: 삼성 라이온즈의 [[장효조]]는 0.387의 타율로 타격왕에 오르며 KBO 역대 최고 타율 기록을 경신했다. 비록 팀은 한국시리즈에서 패배했지만, 그의 뛰어난 타격 능력은 빛을 발했다.
  • 정규시즌 1위 삼성의 좌절: 정규시즌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던 삼성 라이온즈는 한국시리즈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해태 타이거즈에게 우승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 빙그레 이글스의 첫 신인왕 배출: 전년도에 창단하여 첫 시즌을 보낸 빙그레 이글스에서 [[이정훈]]이 신인왕을 수상하며 팀의 미래를 밝게 했다.

각주 및 참고 자료

  • [[KBO 리그 역대 우승팀]]
  • [[KBO 리그 역대 개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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