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AFC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는 아시아 축구 연맹(AFC)이 주관한 23번째 아시아 청소년 축구 대회이다. 이 대회는 1983년 멕시코에서 개최된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현 FIFA U-20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하여 진행되었다.
대회 본선은 1982년 12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었다. 지역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 중국,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4개국이 참가하였으며, 네 팀이 서로 한 번씩 경기를 치르는 풀 리그(Full League)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대회 결과, 대한민국이 2승 1무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는 대한민국의 통산 6번째 우승 기록이다. 중국이 1승 2무로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이라크가 3위, 아랍에미리트가 4위를 기록하였다.
상위 1위와 2위를 차지한 대한민국과 중국은 1983년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였다. 특히 이 대회를 거쳐 세계 대회에 진출한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은 1983년 본선에서 4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