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1961년 태풍

1961년 태풍은 1961년 한 해 동안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열대 저기압(태풍)들의 활동을 총칭한다. 1961년에 발생한 태풍은 총 30개로, 이는 1981년부터 2010년까지의 평균 발생 개수인 25.6개보다 많은 편에 속한다. 담당 기관은 RSMC 도쿄(일본 기상청)이다.

개요

1961년 태풍 시즌은 1월 14일 제1호 태풍 리타(Rita)의 발생으로 시작되어, 12월 14일 제30호 태풍 엘렌(Ellen)의 소멸로 종료되었다. 이 해에는 총 30개의 열대 저기압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슈퍼태풍은 8개, 태풍은 12개, 열대폭풍은 10개로 분류되었다. 1961년 태풍으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308명으로 기록되었다.

가장 강력했던 태풍: 제18호 태풍 낸시(Nancy)

1961년에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했던 것은 제18호 태풍 낸시이다. 낸시는 최저 기압 882hPa, 1분 최대 풍속 185kt(약 345km/h)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 세계에서 발생한 열대 저기압 중 가장 큰 풍속 수치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해당 345km/h의 관측 수치는 정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논란이 있다. 낸시는 일본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으며, 202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약 5억 달러의 재산 피해를 초래하였다. 일본에서는 이 태풍을 '제2무로토 태풍(第二室戸台風)'이라고도 부른다.

주요 태풍 목록

1961년에 활동한 주요 태풍들은 다음과 같다.

  • 제1호 리타(Rita): 1월 14일~19일 활동, 열대폭풍, 최저기압 996hPa.
  • 제2호 수잔(Susan): 2월 27일~3월 1일 활동, 열대폭풍, 최저기압 1004hPa.
  • 제2호 테스(Tess): 3월 22일~31일 활동, 4등급 슈퍼태풍, 최저기압 940hPa.
  • 제4호 베티(Betty): 5월 21일~28일 활동, 4등급 슈퍼태풍, 최저기압 945hPa.
  • 제10호 헬렌(Helen): 7월 22일~8월 3일 활동, 2등급 태풍, 최저기압 970hPa.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으로 기록되었다.
  • 제18호 낸시(Nancy): 9월 6일~17일 활동, 5등급 슈퍼태풍, 최저기압 882hPa. 1961년 최강 태풍.
  • 제20호 파멜라(Pamela): 9월 10일~14일 활동, 5등급 슈퍼태풍, 최저기압 910hPa.
  • 제23호 틸다(Tilda): 9월 25일~10월 5일 활동, 5등급 슈퍼태풍, 최저기압 925hPa. 한반도 남해안을 통과한 태풍으로 기록되었다.
  • 제24호 바이올렛(Violet): 10월 2일~10일 활동, 5등급 슈퍼태풍, 최저기압 895hPa, 1분 최대풍속 180kt(약 335km/h).
  • 제29호 도트(Dot): 11월 7일~15일 활동, 5등급 슈퍼태풍, 최저기압 930hPa.
  • 제30호 엘렌(Ellen): 12월 5일~14일 활동, 4등급 슈퍼태풍, 최저기압 945hPa.

특징

1961년 태풍 시즌은 5등급 슈퍼태풍이 여러 차례 발생한 해로 기록되어 있다. 특히 제18호 낸시, 제20호 파멜라, 제23호 틸다, 제24호 바이올렛, 제29호 도트 등이 5등급 슈퍼태풍으로 분류되었다. 이 중 낸시는 누적 사이클론 에너지(ACE) 지표에서 북서태평양 역사상 단일 열대 저기압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1960년대의 태풍 관측 기술은 현대에 비해 한계가 있었으므로, 일부 세부 기록에 대해서는 정확성 논란이 존재한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