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싱가포르 총선(1959 Singapore General Election)은 싱가포르가 자치 정부를 획득한 직후에 실시된 최초의 입법회의 선거이다. 선거는 1959년 5월 30일에 치러졌으며, 총 51석이 경쟁에 참여하였다.
배경
1958년 제정된 싱가포르 주법(State of Singapore Act)에 따라 싱가포르는 영국 식민지에서 내부 자치권을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입법부인 입법회의 전면 개편이 이루어졌고, 시민들은 최초로 전면적인 보통선거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주요 정당 및 후보
- 인민행동당(People's Action Party, PAP) : 리콴유를 당수로 두고 43석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 노동전선(Labour Front) : 이전 정부를 이끌던 정당으로, 6석을 확보하였다.
- 기타 정당 및 무소속 후보 : 연합당(United Malays National Organisation), 독립당(Independent), 그리고 무소속 후보 등이 일부 의석을 차지했다.
선거 결과
- 총 유권자 수: 약 441,000명
- 투표율: 약 73.8%
- PAP: 43석 (약 84.3%의 의석)
- 노동전선: 6석
- 기타: 2석
의의
이번 선거를 통해 PAP가 싱가포르 정치의 주도적 위치를 확보했으며, 리콴유는 최초의 자치 정부 수상이 되었다. 선거 결과는 이후 싱가포르가 1963년 말레이시아 연방에 합류하고, 1965년 독립국으로 전환되는 과정에 중요한 정치적 토대를 제공하였다.
후속
선거 이후, 1959년 6월 5일에 리콴유는 내각을 구성했고, 입법회는 1959년 6월 12일에 최초로 전면 개헌된 형태로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는 싱가포르 현대 정치사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