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FIFA 월드컵(영어: 1958 FIFA World Cup, 스웨덴어: Världsmästerskapet i Fotboll Sverige 1958)은 스웨덴에서 1958년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개최된 제6회 FIFA 월드컵이다.
개최국 선정
FIFA 총회는 1950년 6월 2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회의에서 스웨덴을 1958년 FIFA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하였다.
참가국 및 지역 예선
본선에는 16개국이 참가하였다. 유럽(UEFA)에서 11개 팀(개최국 스웨덴 포함), 남미(CONMEBOL)에서 3개 팀, 북중미 및 카리브(CONCACAF)에서 1개 팀, 아시아 및 아프리카(AFC·CAF)에서 1개 팀이 출전하였다. 영국의 4개국(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이 모두 처음으로 본선에 동반 출전하였다.
경기 방식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렀다. 조별 리그에서 각 팀은 다른 모든 팀과 한 경기씩 치렀으며, 연장전은 폐지되었다. 승점은 승리 2점, 무승부 1점, 패배 0점으로 부여되었다. 조 내 2위와 3위가 같은 승점일 경우 플레이오프를 실시하여 순위를 결정하였다.
대회 진행 및 결과
조별 리그를 통과한 8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8강전, 준결승전, 3·4위전,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 우승: 브라질 (첫 번째 우승)
- 준우승: 스웨덴
- 3위: 프랑스
- 4위: 서독
결승전은 1958년 6월 29일 솔나의 로순다 스타디온에서 열렸으며, 브라질이 스웨덴을 5대 2로 꺾고 사상 첫 FIFA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였다.
주요 기록 및 특징
- 총 35경기에서 126골이 터져 경기당 평균 3.6골이 기록되었다.
- 최다 득점 선수는 프랑스의 쥐스트 퐁텐으로, 13골을 기록하였다. 이는 단일 대회 최다 득점 기록으로 남아 있다.
- 최우수 신인 선수는 당시 17세의 브라질 선수 펠레였다. 펠레는 이 대회에서 6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고, 이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 이 대회에서는 펠레, 가린샤(브라질), 레몽 코파(프랑스), 레프 야신(소련) 등 축구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선수들이 대거 활약하였다.
- 월드컵 통산 500호 골은 1958년 6월 11일 파라과이 전에서 북아일랜드의 바비 콜린스가 기록하였다.
- 이 대회 방식은 이후 FIFA 월드컵이 현재의 대회 방식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