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칸 영화제는 1957년 5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제10회 칸 영화제이다.
해당 대회의 심사위원장은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앙드레 모루아(André Maurois)가 맡았다.
주요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은 윌리엄 와일러(William Wyler) 감독의 미국 영화 《우정 어린 설득》(Friendly Persuasion)이 차지하였다. 감독상은 《사형수 탈옥하다》(A Man Escaped)를 연출한 로베르 브레송(Robert Bresson)에게 수여되었다.
남우주연상은 《평화의 계곡》(Valley of Peace)에 출연한 존 키츠밀러(John Kitzmiller)가 수상하였으며, 여우주연상은 《카비리아의 밤》(Nights of Cabiria)의 줄리에타 마시나(Giulietta Masina)가 선정되었다.
심사위원 특별 대상(Jury Special Prize)은 잉그마르 베리만(Ingmar Bergman) 감독의 《제7의 봉인》(The Seventh Seal)과 안제이 바이다(Andrzej Wajda) 감독의 《카날》(Kanal)이 공동으로 수상하였다. 또한, 특별상은 그리고리 추크라이(Grigori Chukhrai) 감독의 《제41》(The Forty-First)에 돌아갔다.
이 대회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 영화의 예술적 성취를 확인하고 다양한 국가의 작품들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