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년

174년은 율리우스력의 일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었다. 당시 로마 제국에서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가 통치하고 있었으며, 동한 왕조에서는 영제(靈帝)가 재위 중이었다.

주요 사건

  • 로마 제국:
    • 로마 제국은 마르코만니 전쟁(제1차 게르만 전쟁)이 한창이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는 다뉴브 강을 건너 콰디족과의 전쟁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 이때 로마군이 극심한 갈증에 시달릴 때 기적적으로 비가 내리고 번개가 쳐 적을 격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비의 기적'이 발생했다고 전해진다. 이 사건은 로마의 승리를 상징하는 중요한 일화로 남았다.
    • 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아내 소 파우스티나(Faustina the Younger)와 함께 로마로 돌아와 개선식을 치르며 승리를 축하했다.
  • 동한 왕조:
    • 동한 왕조에서는 내부적으로 환관 세력의 전횡과 외척의 발호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이 심화되었다. 이는 훗날 황건적의 난을 비롯한 대규모 반란의 배경이 되었다.
    • 북방에서는 선비족 등의 이민족과의 충돌이 잦았으며, 지방에서는 반란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문화

  •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이 시기에도 스토아 철학 연구와 개인적인 명상을 지속하며 훗날 명상록(Meditations)으로 알려질 그의 사색의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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