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르두 바스 테(Ricardo Vaz Tê, 본명: Ricardo Jorge Vaz Tê, 1986년 10월 1일 ~ )는 포르투갈 리스본 출신의 전직 프로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수(포워드)로, 스트라이커와 윙어를 모두 소화했다. 신장 188cm, 체중 약 80kg이다.
생애 초기
히카르두 바스 테는 리스본에서 태어났으나, 1년 후 아버지를 따라 기니비사우로 이주하여 11세까지 그곳에서 생활했다. 이후 포르투갈로 돌아와 SC 파렌세에서 프로 훈련을 받았다. 유소년 시절에는 지역 클럽인 레알 마사마에서 뛰었으며, 이 팀에는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나니(Nani)도 소속되어 있었다.
클럽 경력
2003년 잉글랜드의 볼턴 원더러스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04년 1월 FA컵 트랜미어 로버스전에서 데뷔했고, 같은 해 3월 미들즈브러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05-06 시즌에는 7경기 선발, 22경기 교체 출전하며 모든 대회에서 6골을 기록했다.
2007년 3월 헐 시티로 한 달간 임대 이적했다. 이후 무릎 부상으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으며 출전 기회가 크게 줄었고, 2010년 5월 볼턴에서 방출되었다.
2010년 6월 그리스 수페르리가의 파니오니오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구단의 재정 문제로 임금을 받지 못한 채 6개월 만에 계약을 상호 합의로 종료했다. 이후 2011년 2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하이버니언에 합류해 에든버러 더비에서 득점을 기록했으나 시즌 종료 후 재계약하지 않았다.
2011년 8월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반슬리와 계약했다. 반슬리 소속 시절인 2011년 12월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구단 역사상 최단 시간 골(경기 시작 8.5초)을 기록했으며, 12월 31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2012년 1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2011-12 시즌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블랙풀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2012-13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골을 기록했으나 어깨 탈구 부상으로 약 3개월간 결장했다. 2013년 8월 이적 요청을 제출했으며, 이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어 2015년 1월 계약이 종료되었다.
이후 터키의 아키사르 벨레디예스포르, 잉글랜드의 찰턴 애슬레틱, 중국의 허난 젠예와 칭다오 황하이, 포르투갈의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했다. 2020-21 시즌 종료 후 포르티모넨세와 계약을 상호 종료하며 은퇴했다.
국가대표 경력
포르투갈 U-17, U-19, U-20, U-21, U-23 대표팀을 거쳤다. 2005년 툴롱 토너먼트에서 한국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성인 대표팀(A대표팀)에는 발탁되지 않았다.
수상 경력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풋볼 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우승(2012)
- 칭다오 황하이: 차이나 리그 원 우승(2019)
은퇴 이후
2025년 BWP 풋볼 아카데미의 기술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통산 기록
클럽 통산 286경기 리그 출전, 70골을 기록했다. 모든 대회를 포함하면 330경기 출전, 94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