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후쿠역(平福駅, Hirafuku-eki)은 일본 효고현 사요군 사요정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제3섹터 방식의 준공영 철도 사업자인 치즈 급행(智頭急行)이 운영하며, 치즈선(智頭線)의 중간역으로 기능한다. 치즈선의 기점인 가미고리(上郡)에서 22.5킬로미터 지점에 있다.
역 구조는 지상역으로, 상대식 승강장 2면 2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승강장은 선로를 횡단하는 건널목(여객 통로)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1번 승강장은 양방향 열차의 지상선으로, 2번 승강장은 대피 및 교행 대기 용도로 사용된다. 역은 무인역으로 운영된다. 이 역은 1994년 12월 3일 치즈선 개통과 동시에 설치되었다. 2003년에는 제4회 '긴키의 역 백선'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용객 수는 많지 않으며, 2018년 회계연도 기준 일평균 승하차 인원은 약 26명이다. 특급 '슈퍼 하쿠토'와 '슈퍼 이나바'는 이 역에 정차하지 않는다. 인접 역으로는 사요역과 이시이역이 있다.
역명의 유래가 된 '히라후쿠'는 옛 인바 가도(因幡街道)의 숙장(宿場) 중 하나인 히라후쿠주쿠에서 비롯되었다. 역 주변에는 히라후쿠 향토관, 히라후쿠 우편국, 고묘지, 히라후쿠 진야 터, 리칸 성터 등의 시설과 유적이 있으며, 돗토리 자동차도로의 사요히라후쿠 인터체인지도 인근에 있다. 이처럼 히라후쿠역은 역사적 숙장 마을을 배경으로 한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는 소규모 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