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이치에촌(東市江村, ひがしいちえむら)은 일본 아이치현(愛知県)에 존재했던 촌(村)이다. 메이지 시대의 지방 행정 제도인 정촌제(町村制) 시행에 따라 1889년(메이지 22년) 10월 1일에 성립되었다. 소속 군은 당시의 가이사이군(海西郡)이었다.
히가시이치에촌은 1906년(메이지 39년) 7월 1일에 이치키촌(市腋村)의 일부, 주시산촌(十四山村)의 일부와 합병하여 이치에촌(市江村)이 되면서 소멸하였다. 이에 따라 히가시이치에촌은 약 17년간 존속한 행정 구역이다.
이후 이치에촌은 1955년(쇼와 30년) 4월 1일에 분할 합병되어 사야정(佐屋町)과 야토미정(弥富町)의 각 일부가 되었다. 현재의 행정 구역으로는 아이치현 아이사이시(愛西市) 남부(도조정·니시조정·혼부덴정 등)와 야토미시(弥富市) 북부(라쿠헤이 등)에 해당한다.
히가시이치에촌 시절의 주요大字(오아자)로는 니시조(西条), 도조(東条), 혼부덴(本部田), 라쿠헤이(楽平) 등이 있었다. 이 지역은 에도 시대 말기에는 오와리번(尾張藩)과 이누야마번(犬山藩)의 영지였다.
어원 추정: "이치에(市江)"라는 지명은 "시장(市)"과 "강(江)"을 의미하는 한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지리적 특성이나 경제적 기능과 관련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구체적인 유래에 대한 상세한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히가시(東)"는 "동쪽"을 의미하여, 이후 성립된 이치에촌(市江村)의 동쪽 지역에 해당했음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