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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에바라촌

히가시에바라촌(東江原村)은 일본 오카야마현(岡山県) 시쓰키군(後月郡)에 존재했던 행정 구역(촌)이다. 1889년(메이지 22년) 6월 1일, 정촌제(町村制) 시행에 따라 성립하였다. 1900년(메이지 33년) 4월 1일, 인접한 고지로촌(神代村)과 신설 합병되어 에바라촌(荏原村)이 발족하면서 폐지되었다. 이후 에바라촌은 1953년 4월 1일 주변 정촌들과 합병하여 이바라시(井原市)로 승격되었다.

현재의 소재지에 대해서는 자료 간 차이가 존재한다. 일본어 위키백과 및 『일본역사지명대계』(日本歴史地名大系)에 따르면 동江原村은 오카야마현 이바라시(井原市) 동江原정(東江原町)에 해당한다. 동江原정은 이바라시의 한 지역명으로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으며, 좌표상으로도 이바라시 일대(북위 34.600950, 동경 133.513600)에 위치한다. 반면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현재의 쓰야마시(津山市)에 해당한다고 기재되어 있으나, 쓰야마시는 오카야마현 북부(옛 미마사카국 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시쓰키군(옛 비추국 지역)과는 지리적으로 다른 권역에 속한다. 따라서 한국어 위키백과의 해당 기재는 오류일 가능성이 있으며, 공신력 있는 일본 측 자료(일본역사지명대계, 일본어 위키백과)에 근거할 때 현재의 이바라시 동江原정 일대가 정확한 위치로 판단된다.

지리적으로는 서江原村(니시에바라촌)의 동쪽에 위치하였으며, 남쪽 끝을 오다가와(小田川)가 동쪽으로 흘렀다. 동쪽으로는 고지로촌(神代村)과 접하였다. 역사적으로는 고지로촌과 원래 하나의 촌을 이루고 있었던 시기도 있었다.

에도 시대에는 모리씨(毛利氏)의 지배를 거쳐 막부령이 되었고, 겐나(元和) 연간(1615~1624년경)에는 마츠야마번(松山藩) 영지와 하타모토(旗本) 고보리씨(小堀氏)의 상급(相給)으로 나뉘었다. 분세이 10년(1827년)에는 히토츠바시가(一橋家) 영지가 되었다. 에도 시대 초기 문서인 게이초 7년(1602년)의 검지장(検地帳)에는 '東ゑはら'로 표기되어 있다.

촌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었다. 1891년 당시 인구는 1,98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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