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방사(喜方寺)는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鳳凰山)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의 말사이다.
연혁 신라 진성여왕 원년(887년)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조선 시대에는 세조 12년(1466년) 의정부우참찬 강희맹(姜希孟)이 중창하였고, 숙종 2년(1676년)에도 중수가 이루어졌다. 한국전쟁 당시 소실된 것을 1957년 승려 만허(滿虛)가 다시 짓고, 이후 지속적인 보수와 중창을 거쳐 현재에 이른다.
문화재 경내에는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다수 소장되어 있다.
- 희방사 삼층석탑(보물 제101호): 통일신라 시대의 전형적인 양식을 따르는 삼층석탑이다.
- 희방사 범종(보물 제1103호): 고려 현종 13년(1022년)에 주성된 동종으로, 고려 초기의 범종 양식을 잘 보여준다.
- 희방사 괘불도(보물 제1750호): 18세기 후반에 제작된 대형 불화이다.
현황 현재 대웅전, 명부전, 산신각, 요사채 등의 전각이 있으며, 부석사와 인근 소수서원, 선비촌 등과 연계된 영주 지역의 주요 문화 관광 자원 중 하나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