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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집

흠집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 명사로, 한자어 '흠(欠)'과 '집'이 결합한 합성어이다. 발음은 [흠찝]이다.

의미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흠집'은 "흠이 생긴 자리나 흔적"을 뜻한다. 구체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이 세분화된다.

  1. 물리적 의미: 물체의 표면에 흠이 생겨 남은 자국이나 흔적. 예를 들어 가구나 기물에 긁히거나 부딪혀 생긴 상처 자국을 가리킬 때 사용된다. "가구에 흠집이 났다", "흠집 하나도 내지 말아라"와 같이 쓰인다.

  2. 상처의 의미: 몸이나 피부에 상처 따위가 나서 생긴 자리를 이르기도 한다.

  3. 비유적 의미: 탈이 될 만한 점이나 결점을 뜻하며, 특히 명성·체면·평판 등을 손상시켰을 때 "흠집을 내다"라는 관용적 표현으로 쓰인다. 예를 들어 "그의 명예에 흠집을 내다", "경력에 흠집이 나다"와 같은 용법이 이에 해당한다. 정치적 맥락에서는 특정 인물이나 세력의 이미지를 훼손하기 위한 공격적인 행위를 "흠집 내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원

'흠집'은 '흠(欠)'과 '집'의 합성어로, '흠'은 결점이나 흠이 되는 자리를 뜻하고 '집'은 자리나 흔적을 나타내는 접미사적 요소로 볼 수 있다. 즉 '결점이 남긴 자리'라는 의미 구조를 지닌다.

관련 표현

영어로는 'scratch' 또는 'flaw', 일본어로는 '기스(キズ)'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흠집나다'는 자동적 표현, '흠집내다'는 타동적 표현으로 구분되어 사용된다.

'흠집'은 일상적인 한국어에서 널리 사용되는 검증된 표준어로, 실제 사전에 등재되어 있고 학술적·일상적 맥락 모두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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